삼성중 신입사원들, 헌혈로 사회생활 시작해요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1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직장생활을 시작함에 있어 함께 나누는 마음부터 배운다'는 취지에서 현재 입문교육 중인 대졸신입사원 200여명이 선두에 서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중공업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시 지역내 보육원과 양로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 정화활동에 나서는 등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최우선적으로 배우게 하고 있으며, 이번에 교육을 받고 있는 200여명의 신입사원들 역시 입사를 자축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헌혈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됐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매년 2월과 6월, 10월에 세차례 공식적인 헌혈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난 95년부터 현재까지 48만cc의 혈액을 제공해 오며 기업의 헌혈문화를 선도했으며 헌혈참여와 헌혈증서기증을 '사회공헌실적시스템'에 집계해 승격심사에 반영하는 등 봉사활동을 제도화시킨 결과 임직원들이「봉사활동 = 업무의 일환」이라는 자연스런 인식을 갖게 되었다.
이번 헌혈참여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임직원은 만 56세의 서형근 부사장으로 직원들의 모범이 됨과 동시에 철저한 건강 관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서 부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이야 말로 가장 값지고도 의미있는 봉사활동"이라며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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