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영훈 위원장은 2003년에서 2006년까지 한국 문화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9.4%로 국내 GDP 성장률의 2배가 넘었으나, 1조 4천억 달러의 거대 세계시장에서 한국 문화산업의 시장점유율이 2.4%에 불과한 실정을 지적하였다. 또한 협소한 국내시장, 잠재된 자원을 고부가가치 상품화 할 수 있는 핵심기술과 고급인력 부족,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 부재 등을 한국 문화 산업의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찬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융합시대를 선도하는 통합 콘텐츠정책 추진체계 정비, 불법복제 근절 및 저작권 보호를 통한 콘텐츠 생태계 복원, 세계 최첨단 콘텐츠 대국 도약을 위한 창작역량 강화, 해외시장 개척지원 및 기업하기 좋은 시장 환경 조성 등에 역점을 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2012년 세계 5대 콘텐츠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산업계는 이 날 회의를 통해 정부가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인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의 원만한 시행과 정착으로 우수문화콘텐츠 제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그 동안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문화콘텐츠제작상의 연구·인력 개발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허용, 문화상품 제작 시설 투자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허용 등을 통해 문화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 완성보증제도 : 영상물 제작에 대해 제작자와 투자자가 약정한 기간과 예산 내에서 작품 완성을 보증하는 제도
·운영방식: 제작사가 완성보증계약을 통해 리스크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부담하면, 완성보증기관이 보증서를 발급하고 추후 보증채무 이행사유 발생시 보험금 지급
·기능: 완성보증사는 제작물 완성을 보장하는 ‘완성보증서’를 발급함으로서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해 제작사의 자금유치를 용이하게 함
3D 실사 입체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필요
이 날 회의에는 김영훈 위원장 외에 김광섭 롯데시네마 대표, 승명호 동화홀딩스 대표 등 문화산업특별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찬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최불암 웰컴투코리아시민협의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도래할 3D 실사 입체영상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3D 실사 입체영상콘텐츠 제작의 기대효과 및 정부의 지원방안 등도 논의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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