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디스플레이뱅크는 4월 2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터치스크린 패널 - 어플리케이션 및 기술 동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SK텔레콤, 삼성전자, 전자부품연구원, 대만의 제이테크, 디지텍시스템, 디스플레이뱅크 등 주요업계에서 10여 명의 연사가 참여했으며, 200여명의 청중이 참가했다.

디스플레이뱅크의 이재원 연구원은 “지난해 애플의 아이폰 출시가 터치스크린패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시장의 성장 견인차도 휴대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의 규모는 4억5,420만 대에 이르고 2011년에는 10억 대를 훌쩍 넘겨 11억7,8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휴대폰에 적용되는 터치스크린패널의 개수는 올해 3억2,200만 대에서 2011년에는 9억5,700만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총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에서 휴대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78%에서 2011년에는 87%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은 ATM, 키오스크, POS 등 산업용 제품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휴대폰이라는 주류 제품 시장이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에 편입되면서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휴대폰에서의 터치스크린패널 적용 제품의 비중은 올해 24%에서 2011년에는 4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년 뒤인 2011년에는 시장에서 팔리는 휴대폰의 절반이 터치스크린패널이 적용된 제품이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SK텔레콤 연구소의 이은복 부장 역시 휴대폰에서의 터치스크린패널 적용은 현재 제품 개발의 주요한 경향이며, 애플에 이어 LG전자, 삼성전자, 소니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이 이미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제품을 출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말과 내년 초에는 좀더 대중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집중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휴대폰 기능이 초기 전화 기능에서 카메라, MP3, DMB TV 시청,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이 차례로 추가되어 오면서 점점 3” 이상의 대화면 채용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대화면 채용을 위해서는 터치스크린패널 채택이 필수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출시된 터치스크린 패널 제품들은 아이폰, 삼성의 햅틱폰, LG의 프라다폰 등으로 다소 비싼 제품들이지만, 향후 터치스크린패널 적용 제품 출시 증가로 인한 부품 비용 감소, UI/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드는 비용 부담 저하 등으로 인해 원가 인하가 기대된다고 이은복 부장은 전했다. 휴대폰 서비스에서 선두 입지를 가진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터치스크린패널 관련 산업인프라가 중요한 상황이며, 하드웨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UI 개발,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애플은 터치스크린패널 UI 및 작동법과 관련해서 3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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