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직원, 소설 ‘로봇소녀의 연애감정’ 발간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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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08-04-25 14:47
서울--(뉴스와이어)--장르소설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인간과 로봇의 사랑을 다룬 SF로맨스 소설이 작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설의 저자가 소설가가 아닌 현재 한국마사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몽(필명)의 ‘로봇소녀의 연애감정’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주인공이 인터넷으로 구매한 가사용 로봇에게 점차 빠져들어 결혼까지 하게 된다는 기상천외한 내용으로 광고 한번 없이 조용히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소설은 밥 짓고 빨래하는 로봇이 점차 업그레이드되어 인간의 감정을 갖게 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인간과 구분 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소녀로봇과 주인공의 사랑에 대한 세밀한 묘사는 탐미주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인 김몽은 한국마사회 홍보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과거 ‘둔갑팬더’라는 퓨전 판타지 소설을 출간하여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반서점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며 창작사이트 조아라(www.joara.com)의 도서샵에서 독점판매하고 있다.

소설'로봇소녀의 연애감정'은 총 265쪽에 8,000원이다.

한국마사회 개요
KRA는 국가공익사업인 경마의 시행을 통하여 국민에게 건전한 여가와 레저공간을 제공하며, 레저세,교육세 등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하여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마는 1차산업에서 4차산업을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이들 산업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현재 1000여개 농가에서 2만여두의 말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계에서는 KRA의 농축산지원에 의존하는 바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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