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지역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략작목과 상품화 기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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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8-04-25 17:05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FTA 등 농업의 세계화에 대응한 지역특화품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고랭지의 새로운 대체작목개발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버섯 소득안정화 기술, 약용작물 상품화, 산채류 생산단지조성 등 총 14개 분야에 1,06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지역 특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랭지의 새로운 대체작목으로는 미니파프리카ㆍ미니단호박ㆍ여름철 단경기 미나리를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하여 고랭지 밭의 60%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배추·무ㆍ감자의 적정재배를 적극 유도해 나간다.

- 미니파프리카 소득화 실증시범 : 원주 0.2ha 75백만원
- 미니단호박 수출단지 조성 : 평창 1.0ha 100백만원
- 고랭지 여름미나리 재배단지 : 인제 0.2ha 50백만원

관광 체험농업과 연계가 가능한 토종과수(머루)를 신작목으로 육성하여 향후 1차 가공산업까지 개발할 계획이며, 해수욕철 관광상품으로 호응이 높은 포도생산을 위해 개량형 비가림시설을 지원하고 수출 신작목 개발을 위해 시클라멘ㆍ베고니아 분화재배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FTA대응 관광체험형 토종과수단지 육성 : 고성 1ha, 100백만원
- 화훼 수출 생산단지 시범 : 평창 1.0ha 80백만원

또한 최근 가격하락이 계속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섯의 안정적 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무살균 발효배지 활용 칼라버섯 생산시스템 확립, 미활용 버섯재배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신품종「청산버섯」보급은 물론 병·봉지재배 기술도 보급한다.

- 고급버섯 생산시스템 구축 : 고성 330㎡ 150백만원

약용작물의 상품화 기술보급을 위해 둥근마 재배 1개소, 약용작물 한방 빌리지 1마을, 특용작목 육묘ㆍ새소득원 개발 3개소를 중점 육성한다.

- 둥근마 고품질 재배기술 시범 : 춘천 1.0ha 50백만원
- 약용작물을 활용한 한방 Village 조성 : 홍천 1.0ha 50백만원
- 특산작물 육묘ㆍ새소득원 개발 : 삼척ㆍ평창ㆍ인제, 0.3ha 225백만원

산채류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자연형 개두릅(엄나무) 생산단지 1개소 2ha를 조성할 계획이며, 곰취 무가온 촉성재배를 추진 단경기 생산을 통한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해 나갈 계획이다.

- 자연형 청정개두릅 생산단지 조성 : 강릉 2.0ha 55백만원
- 곰취 비닐하우스 무가온 촉성재배 시범 : 동해 0.3ha 50백만원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관은 “사업장별 전문지도사가 월 1회 이상 현장을 방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서 연내 사업성과의 가시화 뿐만 아니라 사업효과가 인근 농업인에 조속히 파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연락처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원예기술담당 김종호 033-258-9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