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식재산권의 날’ 기념, 글로벌 공식 행사 열려
지난 2000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의해 선정된 ‘세계 지식재산권의 날’은 매년 4월 26일. 이 날에는 전세계 국가들이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기리며, 각국의 지재권 보호를 위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재산권 보호가 전세계 경제 부흥을 위한 모든 국가들의 공통 과제로서 인식되어야 한다며, 그야말로 ‘혁신’ 구현을 위한 필수적 선결 과제임이 강조되었다.
로버트 홀리먼 BSA 글로벌 CEO이자 회장은 “지식재산권의 보호는 혁신을 촉진시키고 지탱해 나가기 위한 결정적인 요소’라며 “뿐만 아니라 지재권은 오늘날 전세계 시장에서의 경쟁을 가속화 시켜 경제 부흥을 일으키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 하였다. 또한 그는 “특히 오늘날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원동력이 IT 기술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로서, 소프트웨어 및 기술 산업에 종사하는 개발자들이야 말로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그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고 강조. 지재권 보호는 특허권, 저작권 등의 관련 법안 및 정책의 올바른 제정과 시행을 통해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SA는 올해의 ‘세계 지식재산권의 날’을 기념하여 각종 글로벌 행사에 참여, IT 산업에 있어서의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으로 세계 각국에서의 정품 사용 권장 및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각종 교육 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지재권 보호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세계 지식재산권의 날’과 함께 4월 4일을 ‘反 불법복제의 날’로 선포하며, 국내의 각종 지재권 유관 단체들과의 대대적인 범국민적 지재권 보호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출범된 문화체육관광부의 ‘범 콘텐츠산업 연대 불법복제 근절 캠페인’ 활동에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여 참여하고 있어, 향후 국내에서의 지재권 보호 활동 역시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sa.org/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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