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진익철)는 ‘아리수 알림장’을 제작하여 서울시 초등학교 2~3학년 21만 명 전체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아리수 알림장 무료 배포 사업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4월 중 제작되어 서울시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로 전달된다.

아리수 알림장은 교사와 학부모간에 전달사항을 기록하는 지면 외에도, 용돈기입란, 현장학습일지, 아리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포함시켜 활용도를 높였다.

아리수에 대한 정보는 표지를 포함해 3장에 소개되었는데, 만화를 곁들여 아리수의 안전성, 수돗물의 역사적 의미와 아리수 탐구교실 등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앞표지는 ‘먼나라 이웃나라’, ‘가로세로 세계사’ 등을 펴낸 저명한 교양만화작가인 이원복 교수(덕성여대)가 만화로 아리수의 안전성을 알리는 디자인으로 구성했고, 뒷표지는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가 WHO가 권장하는 145개 수질검사 항목에 모두 적합하고, 세계적으로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육해공군분석기관(STL)에서도 수질안전성을 확인하는 등 선진국의 대도시와 비교해서 품질이 대등하다는 내용을 설명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초·중·고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학교내 수도관 개량 및 아리수 음수대 설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아리수 탐구교실에 대한 정보도 수록됐는데, 아리수 탐구교실은 수돗물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리되고 있는지 각종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학기중에는 상수도연구원이나 수도사업소의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각종 실험을 진행하는데, 담당 선생님이 신청하면 된다.

방학 중에는 연구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산콜센터(☎ 120)를 통해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상수도연구원에 하면 된다.

또한 부모님을 위해서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 및 가정 내 수도배관 교체비용 지원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포함시켰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가 음용수로서 매우 우수하고 안전하다는 점을 시민고객들께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서, 2001년부터 가정의 수질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하는 시민고객의 신청을 받아 매년 약 5만 가구에 대해 실시해 오던 수질검사를, 금년 65만 가구를 시작으로 '10년까지 서울시 전 가구(총 260만 가구, 400만 세대)를 대상으로 완료할 예정인 사업이다.

수질검사를 통해 옥내수도관이 낡아서 수질이 악화된 것이 확인되면, 옥내수도관을 교체 또는 개량토록 안내하고,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서민주택(단독주택 165㎡, 공동주택 85㎡이하)에 대해서는 공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교체의 경우 최대 50%(150만원), 갱생(세척 후 내부 코팅)의 경우 최대 80%(12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금까지 수돗물 품질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노후 배급수관(350㎜이하)에 대한 정비가 금년에 100% 완료될 예정이므로, 수질부적합의 주된 원인이 노후 옥내수도관에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2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종욱 과장은 “알림장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아이들을 잘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아리수 알림장은 그런 목적을 달성할 뿐 아니라, 아리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생활에 유익한 우리 본부의 사업 등에 대한 내용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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