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정순갑)은 세계기상기구(WMO)와 공동으로 제주 서귀포에서 아시아·남서태평양 지역 국제협력 자문관 워크숍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두 지역의 각 기상청을 대표하는 국제협력 담당관들과 WMO 관계관 등 약 40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이 지역 국가간의 협력 관계 증진 전략과 정책, 지역 현안, 국제협력담당관들의 대외 관계에서의 역할, 지역 국가들의 역량 배양 방안 모색 등을 회의 안건으로 토의한다. 이를 통해 아·태지역 국가간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증진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5월에 열렸던 WMO 총회에서는 각 기상청의 국제협력을 담당하는 관계관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WMO가 추구해온 국제협력 증진에 있어서 가장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임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지역별로 국제협력 담당관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WMO가 우리나라를 아·태지역에서 그 첫 번째 개최국으로 지목한 것은 WMO 집행이사국 진출 등 최근 국제 기상 무대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회의의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지원사업의 현황을 알려, 한국이 WMO 집행이사국에 선출된 이후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WMO 회원국은 188개국으로 이 중 아시아 지역에는 34개국이, 남서태평양 지역에는 21개국이 있으며, 이번에 제주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작년 총회 결의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로서 이 두 지역에서 26개 회원국 기상청의 국제협력 관계관들이 참가한다.

○ 참가 국가 : 26개국
- 아시아지역 : 한국, 방글라데시, 바레인, 중국, 홍콩, 인도, 이란, 일본, 카자흐스탄, 마카오, 몽골,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러시아, 사우디,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 남서태평양지역 : 호주, 피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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