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참외 해충 담배가루이 전용약제 개발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의하면 농약관리법상 반드시 해당 작목에 특정농약의 시험이 이루어져야만 농약으로 등록되어 농가에서 사용 할 수 있다고 했다. 참외 담배가루이의 경우에는 지난해부터 갑자기 심하게 발생되었으나 해당 농약이 없어 농업인들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참외 담배가루이 약제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디노테프란 입상수화제 등 5종의 약제를 시험한 결과 최소한 2약제 이상이 참외 담배가루이 방제 전용약제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해충방제팀과 성주과채류시험장 작물보호 연구팀이 공동으로 성주 참외 재배지에서 5가지 약제를 시험한 결과 디노테프란 입상 수화제는 약제처리 3일과 7일 후에 방제효과가 95%이상 나왔고 스피로메시펜 액상수화제는 94%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여 담배가루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다.
선발된 약제의 특징은 접촉독과 섭식독을 통하여 살충효과를 나타낸다. 또 곤충의 지질생합성 저해제로 애벌레에 대한 살충효과 및 알에 대한 부화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성충에 대해서는 불임효과를 나타내 해충의 수를 급격히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해충이 자연적으로 치사되는 것으로 환경오염이 적고 벌 등의 유용곤충과 천적에 비교적 안전한 약제이므로 높은 활용성이 기대되는 계통의 농약들이다. 다만 약제저항성 해충의 발생 예방과 농산물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 지침에 따라서 살포해야 한다.
선발된 농약의 생산과 농가 공급을 위해 관련 보고서를 5월 중에 농촌진흥청으로 제출 농약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약이 등록된 후 해당 농약회사에서 생산해 금년 말 시판에 들어가게 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류영현 박사는 지난해 시설참외 하우스에서 대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었고 방제약제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던 참외 담배가루이에 대한 적용약제가 개발되어 참외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게 되었다며 보고서 작성 등 금년 내에 제품이 생산되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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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담당자 류영현 053-32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