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개월 앞둔 MEET&DEET...PMS, 고득점 전략 소개
- 언어추론
MEET&DEET 출제경향과 변화를 제재와 유형 두 가지면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동안 시험에 출제되었던 제재는 매우 다양하다. 비문학에서는 철학, 윤리, 사회, 법, 경제, 미학 그리고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원론적인 제재부터 시사적인 상황과 연결시킬 수 있는 제재까지 고르게 출제됐다.
다만 과학·기술 제재는 지문 개수가 줄어들고 난이도도 조금 낮아졌다. 문학은 매회 한 지문에서 두 지문까지 출제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설과 희곡 또는 시나리오 중심으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유형 면에서는 언어의 기본 능력 측정에 충실해 왔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비문학 제재를 살펴보면 글의 세부적 내용에 대한 정확한 독해와 중심내용, 핵심 구절에 대한 이해 및 서술방식의 특징을 파악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룬다. 다소 달라진 점이 있다면 4회 시험에서 서술방식을 묻는 문제 대신 전제 찾기와 같은 논리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문학 제재 역시 비문학과 마찬가지로 제재의 특성에 맞는 기본적인 유형들이 출제됐다. 소설의 장르와 연결된 특성을 파악하는 문제부터 등장인물이 처한 상황과 심리, 문맥적인 구절의 의미파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달라진 점은 4회 시험에서 순수 어휘의 뜻을 소설과 연관시켜 묻는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논리적인 추론 문제의 비중을 조금 높이는 전략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글의 구조적 분석 능력을 키우고, 많은 문제를 접해보면서 실전 훈련을 해야 한다. 선택지의 유형을 연구해 보는 것도 함정답지에 빠지지 않는 비결이 될 것이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언어추론 역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짧은 시간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자기만의 전략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자신의 약점을 점검해 보자.
- 일반생물학
올해 생물학 출제 문항 수는 40문제로 전년보다 늘어난다. 이런 상황에서 전년도 출제 성향을 분석하는 것은 올해의 문제 성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분야와 유형, 난이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먼저, 출제 분야를 보면 현재까지 생명체의 유기적 구성 분야를 제외하고는 생물학의 모든 분야가 출제되었다. 1~2회 시험에서는 생리학 분야가 최소 50%이상 출제되었다가 4회에 이르면서 35%로 감소됐다.
생리학 분야의 세부 영역에서는 신경, 감각, 근육 등의 반응과 조절 분야가 매년 출제되었다. 따라서 문항수가 늘어난 현 시점에서 생리학 분야의 출제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3문항 정도 출제되었던 발생 분야가 4회 시험에서 1문항으로 감소되었고, 소화, 호흡, 순환, 배설 분야가 가끔씩 출제되어 이들 분야에서 문항 수 증가가 예상된다.
생태 분야는 매년 3문항 출제되었고, 해마다 진화, 다양성, 식물생리학 분야에서 예외적으로 출제됐으므로 이 분야에 대한 대비도 요구된다. 또한 해마다 25%정도 출제되는 유전과 진화분야 역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문제유형은 2회 시험까지 자료 분석형과 복합추론이 많아 실험이나 생물학적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의 배양이 중요시 됐으나 4회에 이르러 단순 추론이나 간단한 분석추론형의 문제가 많아지면서 산술적 자료와 실험적 자료가 제시되는 문항 수가 감소하였다. 또한 중상위권의 점수가 다소 상승하였지만, 고득점자의 비율은 큰 변동이 없었다.
생물을 잘하기 위한 기본 두 가지 법칙은 첫째 철저한 기본서 통독이고, 둘째는 다양한 자료 해석을 통해 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다. 우선 처음 시작할 때 기본서 한 권을 선정하여 통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본서에서 한 두 줄로 다루고 있는 내용이 실제 시험에서 출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기본서 자체의 자료나 그래프만으로는 부족하다. 더욱, 현실적으로 각 분야별 여러 전공서적을 모두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다양한 자료를 담고 있는 프라임 교재를 이용해 기본서에서 놓쳤거나 가볍게 다룬 부분을 보강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이론을 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따라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켜야하며, 문제를 보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물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많은 실험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 실험을 전체적으로 정리해 두어야만 나중에 실험을 바탕으로 한 많은 문제들 사이에서 헤매지 않는다.
- 일반화학
일반화학의 경우 그동안 부분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기출문제 경향에만 의존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부분적인 변화에 효과적인 대처 방안만이 고득점을 받는 필수 선행전략이다.
최근까지 일반화학은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반에 걸쳐서 기본적이지만 핵심적인 이론에 관한 단순 이론형과 복합 이론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러나 특정 영역(기체, 액체, 고체 및 용액 영역에서 분자운동론과 이상성과 비이상성의 총괄성에 관한 이론, 산과 염기에서 약산의 이온화와 적정에 관한 이론, 산화와 환원 및 전기화학에서 네른스트식에 의한 농도효과에 관한 이론, 전이금속과 배위화합물에서 결정장이론과 기하구조의 입체이성질체 이론 등)의 심화 이론형과 복합 추론형문제의경우부분적으로난이도높은문제가출제됐다.
또한 용액의 총괄성에서는 이상성에서 비이상성에 관한 내용으로 서서히 변화되고 있다.
일반화학 고득점을 위해서는 단순 양론계산 문제 및 암기식 내용에서 탈피하여 기본적인 일반 이론을 바탕으로해야한다. 심도있게 출제되는 특정파트 문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근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전략이 요구된다.
- 유기화학
출제분야는 결합과 구조, 입체화학, 작용기변환 및 유기반응, 고분자화학, 작용기 성질 및 메커니즘, 유기분광학, 유기실험 영역으로 분류된다. 이중에서 작용기 변환 및 유기반응이 그 동안 가장 높은 출제비중(30% 이상)을 차지해 왔다.
이 영역은 다단계 유기합성반응에서 목적 생성물과 반응시약의 올바른 선택을 요구하는 이론형 문항으로 구성된다. 올해 역시 이 분야에서 가장 많은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다단계 유기합성반응은 수험생이 따로 접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풀이 등을 통해서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전년도 시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그 동안 꾸준히 출제돼 왔던 결합과 구조, 그리고 고분자 화학 영역의 문항 수가 줄어든 대신 작용기 성질 및 메커니즘 영역의 문항 수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유기화학 현상을 전통적인 작용기 접근법(유기화합물의 성질및 반응성을 작용기관점에서 학습)과 더불어 메커니즘적 접근법을 잘 조합하여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읽기 쉽고, 효과적이면서 유기화학의 논리성을 최대한 보여주는 교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 범위 보다는 기출된 영역 중 소범위를 정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 밖의 영역에서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다. 입체화학은 반응 메커니즘, 유기실험(중 분리-정제) 그리고 최근에는 생화학 물질의 분석 시험과 연계한 응용문제들로 출제되어 왔고 이러한 추세는 향후 계속될 것이다. 응시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유기분 광학과 유기실험도 빠짐 없이 각각 한 문항씩 출제되어 왔는데, 이론과 실기를 개론적으로 다룬 읽기 쉬운 교재의 활용과 유형별 실전문제의 반복 풀이를 통해 준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우선 5월에는 핵심 개념을 이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개념정리를 위한 문제풀이를 통해 각각의 세부적 내용을 전체적으로 개관해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6월에는 출제영역의 내용을 키워드 식으로 요약 정리하면서 입문검사 유형과 유사한 문제를 풀기 시작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년도 기출문제의 패턴을 완전히 익히는 것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7월부터는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필요한 부분을 추가 학습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오개념 바로잡기용 정리노트를 만드는 것도 필요할 것이고, 생화학적 주제와 메커니즘의 정교함에도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 일반물리학
과년도 물리학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모든 단원에서 문제가 골고루 출제된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복합단원 문제 출제 비중이 점차 늘어났다.
특히 2008학년도 시험의 경우 문제 상황이 비교적 복잡하고 다양한 개념을 복합해 놓은 경우가 많아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당황한 학생들이 많이 생겨 결과적으로 점수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잦은 문항 수 변동으로 인해 학생들의 물리 실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MEET & DEET 일반물리학 출제 문항수가 지난해 8문항에서 13문항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의 우려를 다소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과연 2009학년도 시험에서는 어떤 단원의 문제가 비중 있게 다뤄질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1회~4회 시험의 단원별 출제 문항 변화추이를 살펴보자. 대부분 단원별로 2문제씩 출제되는 가운데 비중이 높은 역학과 전자기학의 경우 1~2문제씩 더 출제된 형국이다. 특히 역학 문제가 다른 단원에 비해 보다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는데, 이는 역학이 물리 개념의 이해도를 측정하는데 가장 적합한 단원으로 응시자의 수준을 확인하려는 출제자의 의도가 엿보인다.
가장 많은 문제가 출제됐었던 2006학년도 시험의 경우 MEET에서 역학은 전체 14 문항 중 5문항이 출제됐고 전자기학 3문항, 열역학과 빛과 파동, 현대물리가 각각 2문제씩 다뤄졌다. DEET에서는 역학과 전자기학이 각각 3문제씩 출제됐고 현대물리 2문제, 열역학과 빛과 파동 단원에서 각 1문제씩 출제됐다. 이 외 치러진 시험(1회, 3회, 4회)에서 단원별 출제 비율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2009학년도 MEET & DEET 물리 단원별 문항 수 역시 예년과 비슷하게 출제되리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역학에서 4~6문항 출제될 것으로 보이고, 전자기학에서 3~4문항이 시험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으로 빛과 파동, 현대물리 단원에서 각각 2~3문항 그리고 열역학에서1~2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항 수가 늘어나 단원별 문제의 수가 증가하더라도 역학 관련 문제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물리 개념의 이해도를 물어보기에 가장 좋은 단원이 역학이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역학은 절대 포기하지 말 것, 그리고 열역학과 빛과 파동처럼 분량이 작은 단원을 꼭 점검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동안 단원별 문제보다 복합 단원 문제가 많았는데, 이제 문항수가 대폭 늘어났으므로 단원별 문제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복합 단원 문제의 비중 또한 줄어들지는 않을 듯하다. 복합 단원 문제가 늘어났다고 해서 수험 전략이 달라질 이유는 없다. 복합 문제는 기본 문제들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기본에 충실할 것을 잊지 말자.
자료제공 의치한의학입시전문학원
문의 02-592-5282
아이비김영 개요
(주)아이비김영은 대한민국 대학편입 대표브랜드인 김영편입학원을 비롯하여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시학원인 PMS, 인터넷 접수회사 IB김영, 미대편입 전문학원 창조, 주니어 어학원 엔탑어학원, 로스쿨 전문학원 PLS, 유학컨설팅 PIS의 교육기업 그룹명입니다. (주)아이비김영은 1977년에 설립되었고 2007년 9월에 법인으로 전환하였습니다.전국 17개의 편입학원과 4개의 의`치의학전문학원, 3개의 미대편입 전문학원 등 메머드급 학원기업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imyo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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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의·치·한의학 입시전문학원 PMS 02)592-5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