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諸廷戊)는 2007. 1. 1~12. 31 기간 중 전국의 11층 이상 건물 및 3,000㎡이상의 공장 등 특수건물 12개 업종, 23,117건(전년대비 2,294건 증가)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내용을 종합 분석한 결과, 특수건물 방화시설의 양호율은 평균 80.1%로서 전년대비 1.3%P 증가하고 있어 방화시설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4월 초에 발간한 『2007 특수건물 안전점검 결과분석』자료를 통해 나타난 것으로서, 특수건물의 방화시설별 양호율은 소화활동설비가 95.2%로 가장 높으며, 발화위험시설 92.9%, 피난시설 85.7% 등의 순으로 높다. 반면 연소확대 방지시설과 방화관리 부문은 각각 43.1%, 61.7%로 낮게 나타나,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발전하여 인적·물적 피해규모가 클 것으로 분석되었다.

업종별 양호율을 살펴보면, 아파트가 94.0%로서 12개 업종 중 가장 안전하고, 뒤를 이어 11층 이상 건물(87.0%), 공연장(86.7%)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음식점은 64.8%, 공장은 75.1%의 낮은 양호율을 보였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고, 영업활동에 치중하여 원활한 시설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적정한 피난 및 소방 대책이 시급히 확보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특수건물의 무료 화재안전점검 시 소화설비할인검사를 실시하여 소화설비가 우수하게 설치·관리되고 있는 경우 화재보험 가입시 3~60%의 요율을 할인해 주고 있다. 소화설비할인은 특수건물 22,576건 가운데 13.3%인 2,992건이 할인율을 적용받고 있으며, 지역별 적용율은 서울이 26.2%로 가장 높고 대구 및 경북지역이 2%대로 가장 낮았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특수건물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만큼 유사시 엄청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특수건물 관계자는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안전점검 후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위험개선 권고사항에 따라 화재위험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건물관계인의 화재예방에 관한 관심 및 방화관리자 인원 확충, 화재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특수건물 관계자는 물론 관련 기관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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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 위험사업부문 고객서비스팀 박태완 팀장(02-3780-0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