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와이어)--'방위산업 생산기반 취약, 집적된 국방산업기관의 시너지 끌어내야'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국방대의 논산 유치라는 성과와 함께 충남을 국방과학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충청남도는 충남발전연구원과 함께 29일 오후 3시부터 충발연 대회의실에서 충발연 및 학계 전문가, 그리고 충남도와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클러스터 구축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충발연 이관률 박사는 “세계적으로 방위산업은 국가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은 물론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충남은 우리나라 최대의 방위산업의 집적지로서 방위산업의 육성에 필요한 조건인 신속한 의사결정,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축, 안정적인 지역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면서 충남지역이 국방과학클러스터 구축에 있어서 국내 타 지역에 비해 절대적 비교우위를 갖추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 박사는 또 “충남에 국방과학클러스터가 효율적으로 구축되기 위해서는 국방과학클러스터 기반 구축을 위한 법률적 제도 정비와 국방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국방기술상업화센터 및 국방복합기술센터의 설립, 국방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방산업대학원 개설, 그리고 세계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한 국방문화투어리즘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 박휘락 교수도 “방위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군대에서 소요를 도출하는 단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방위산업체는 군대가 필요로 하는 무기와 장비, 물자 등을 적재적시에 생산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박 교수는 “충남은 군사이론적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써 타 지역에 비해 잘 갖춰져 있는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방위산업체와 연계한 연구기관을 설립하는 등 군-민-관의 협력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세미나에는 국방과학연구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그리고 지역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하여 국방과학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충발연 관계자는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내용을 보완.종합하여 국방과학클러스터 구축의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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