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네티즌이 뽑은 ‘쌩얼 미인’ 1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대표 김유식)'가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8일까지 '화장품 모델 중 쌩얼이 가장 예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네티즌의 생각을 물은 결과 송혜교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총 14,441표 중 7,215표(50%)를 얻은 송혜교는 현재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라네즈는 지난 4년간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해왔으나 올해 송혜교를 새 모델로 교체,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 실제 송혜교의 '쌩얼' 사진은 여러 차례 인터넷에 공개된 바 있으며, 연예계 대표적인 '피부 미인'으로도 유명하다.
2위는 총 4,738표(32.8%)를 얻은 '이효리'가 차지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와 '이자녹스' 모델로 활동하며 매력 대결을 펼쳤으며, 방송에서도 거리낌 없이 '쌩얼'을 공개해 네티즌들로부터 '화장 안 한 모습이 더 예쁘고 귀엽다'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이어 3위에는 '성유리'가 이름을 올렸다. 총 1,418표(9.8%)를 얻은 성유리는 '스킨푸드' CF에서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성유리는 아쿠아리스트 역을 맡았던 MBC 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서 메이크업 없이 '쌩얼'로 열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외에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스타덤에 오른 이지아, 사극 '이산'에서 송연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지민과 드라마, 영화, CF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예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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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7일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