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기술과 사업전망은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공모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현장기술 사업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장기술 사업화 연구개발사업 사업은 기업체와 대학을 비롯해 도 및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의 연구개발 진흥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5개 내외의 신규과제를 선정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를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하는 기업으로 창업한 지 1년 이상 된 중소기업체이며, 지원 분야는 기업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신기술 및 기술고도화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절차는 시군의 추천을 받아 전남전략산업기획단의 평가절차를 거쳐 선정되는데, 공모과제로 선정되면 재료비, 시작품 제작비 등 연구개발비로 과제당 1억원 내외의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사업계획서 등을 5월 20일까지 시군에 제출해야 하며, 시군에서는 지역산업과 관련성 등을 판단하여 5월 23일까지 연구개발 과제를 도에 추천하면 된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기호성과 식품성이 강화된 천연조미료 개발(매일식품)’, ‘영구자석 발전기를 이용한 군작전 장비의 현대화 적용(썬테크)’ 및 ‘후코이단 저분자화 기술에 의한 아토피 보습제 개발(해림바이오)’ 등 3건의 연구개발과제가 선정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매일식품의 ‘천연조미료 개발’ 연구과제는 콩, 옥수수, 밀 등 단백질 성분의 주원료에서 천연 조미료 맛을 내는 맛성분을 추출하여 기존의 맛성분 함량을 3배 이상 향상시키는데 성공하고, 전남지역에서 많이 나는 바지락, 새우, 게 등의 영양소를 추출해 맛성분과 영양소를 결합해 새로운 조미료를 개발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조미료 업체에서는 순천의 현지 공장을 방문해 새로 개발된 맛성분 원료를 일본에서 독점 판매할 수 있도록 의향을 타진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매일식품’측은 동 연구개발과제의 사업성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술의 혁신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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