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산 노사, 고객만족경영 실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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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4 10:15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동(銅)제품 전문기업 풍산(대표이사 사장 이문원)의 노사는 24일 오후2시 울산광역시 소재 온산공장에서「노사협력선언 5주년 기념 및 고객만족경영 노사공동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고객만족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균 금속연맹위원장, 김성광 울산지방노동사무소장 등 노사정 관계자와 이문원 사장, 이상협 노조위원장 등 1천 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사협력 경과보고, 공로사원 표창」과 「고객만족경영 노사공동실천 결의문 발표」에 이어 「노사화합기념식수와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사협력선언 5주년을 맞은 풍산 노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치열해지는 시장경쟁 속에서 노사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자 「고객만족경영 노사공동실천 결의대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아울러 결의문 발표를 통해 풍산 노사는 △고객의 관점에서 모든 업무를 수행하고 개선하며 △최상의 제품을 최적의 비용으로 생산하여 고객이 원하는 납기에 공급하고 △대고객업무를 신속, 정확, 친절하게 처리하고 애프터서비스를 철저히 하여 회사이미지를 고양시키며 △회사의 역량이 고객만족에 집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풍산 이문원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글로벌경쟁력 강화만이 노사모두의 생존과 발전의 핵심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제는 신뢰와 협력의 단계를 뛰어넘어 문제해결중심의 가치실현적인 노사관계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그 동안 풍산 노사는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97년1월 정부로부터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난 2000년 2월에는 항구적 무쟁의-무파업과 복리증진-근로환경 개선으로 갈등과 대립의 노사관계 청산을 선언하는 노사협력 결의대회를 개최해 새천년 신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풍산은 지난 2002년 2월 「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하고 그해 연말에는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신노사문화 노사화합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풍산 부평공장이 신노사문화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고 인천광역시로부터 산업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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