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은 4. 30(수) 일본 동경에서 일본 국토교통성(항공국)과 「한·일 해상에서의 항공기 수색 및 구조 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약정은 양국 간 해상에서 항공기 수색구조에 대한 지역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해양경찰청에서 약정 체결을 처음 제안한 이후 지속적인 교섭이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 대표 간 최종서명을 통해 체결하게 되었다.

한·일 양국은 90년 5월 「해상 수색구조협정」을 국가 간 조약으로 체결한 바 있으나, 동 협정 내용상 해상에서 조난된 선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항공기에 대한 구조 협력 관련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하고, 항공기 수색구조에 관한 협력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이번 약정 체결의 배경이다.

약정의 주요내용은 항공기 조난사고 시 긴밀한 상호협력 및 최상의 지원을 위한 조정역할 수행, 양측 간 항공기 사고 공동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상호 협의하여 정기적인 통신훈련, 교환방문을 실시하는 것 등이며, 서명과 동시에 발효되었다.

본 약정 체결을 계기로 양국 항공기 수색구조 당국 간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자칫 대형 인명사고를 수반할 수 있는 항공기 사고에 대한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협력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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