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008년 월 일 전라북도 「고창 수동리 팽나무」를 천연기념물 제494호로 지정하였다.

「고창 수동리 팽나무(高敞 水東里 팽나무)」는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수동리 대동마을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이 나무는 현재까지 밝혀진 우리나라 팽나무 중에서 가슴높이 둘레의 굵기가 가장 큰 나무이며, 수형이 아름답고 노거수답지 않게 수세 또한 매우 좋은 편이어서 팽나무를 대표하는 학술적가치가 인정되었다.

<고창 수동리 팽나무 크기>
ㅇ 나무가슴높이 둘레(흉고) 6.56m, 나무높이(수고) 12.0m
ㅇ 나무수관폭 : 동·서 22.7m, 남·북 26.0m
ㅇ 수령 : 400년(추정)

이번에 지정한 팽나무는 대동(大洞)마을인 이 곳에서 이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8월 보름에 많은 주민들이 모여 당산제와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를 벌이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던 당산나무였으며, 마을 앞 간척지를 매립하기 전에는 이 팽나무 아래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배를 묶어 두는 등 오랫동안 대동마을과 함께 생활하여온 역사성이 깃든 나무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민족의 삶과 같이 해온 우수한 자연유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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