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허용석)은 이중구조의 철제탱크를 이용하여 홍미삼과 건고추 등 374톤, 24억원 상당을 밀수한 밀수조직 13명을 검거한 인천세관 조사총괄과 박주화(49) 관세조사관을『4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5월1일 시상했다.

박씨는 중국에서 상당기간에 걸쳐 해수정수기용 부품으로 동일한 형태의 철제탱크 290대가 수입된 사실에 주목하여 밀수품 전용운반도구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에 착수

속칭 대포폰(실제 사용자가 확인되지 않는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미리 포섭한 운전기사에게 마저도 본인 휴대폰이 아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공중전화를 이용하여 연락하도록 하는 등 철저한 점조직 수법으로 홍미삼과 건고추가 은닉된 이중 구조의 철제탱크를 산간지역 등으로 운송한 후, 산소용접기 등으로 해체하여 밀수품을 꺼내 국내에 유통시킨 밀수조직원 13명을 3개월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일망타진하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보석전시회에 대한 자료 및 과거 보석류 밀반입 전력자에 대한 행태 등 관련자료 수집·분석을 통해 다이아몬드 제품 3억원 상당을 적발하는 계기를 마련한 인천공항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 관세행정관 송해경(30)이 통관분야 유공직원으로 선정되었으며, 다국적기업인 ㈜○○코리아가 조정금액을 본사에 송금하고 있음에도 수입신고시 이를 누락한 것을 적출하는 등 다국적기업 거래형태 정밀분석으로 30억원 상당 세액을 추징한 관세행정관 임승규(41)가 심사분야 유공직원으로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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