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예산집행 없이 소형캠코더를 활용하고 누구나 쉽게 자신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원과의 대화나 오찬과정의 일상적인 모습을 동영상 UCC메시지로 전파하여 신선한 발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직원들도 기존의 딱딱한 기관장의 이미지를 탈피해서 “솔직하고 정감이 있다”, “UCC에 음악을 삽입하면 좋겠다”, “새로운 시도로 상큼했다”는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허청장의 이번 UCC메시지는 관세행정의 ‘전봇대’를 발굴하고 해결하는데 있어서 현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축구경기에서 가장 핵(Core)이 최전방 공격수이듯, 일선 세관직원이 바로 관세청의 베컴이자 박지성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허용석 관세청장은 보다 효율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고 대화하기 위하여 지난 4월초부터 자신의 블로그를 구축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블로그에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담은 동영상 UCC 메시지와 기고문, 계층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게시판을 운영하여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서부터 관세청의 정책방향 등을 구성원들과 자유로이 교환하고 공유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주말을 이용해서 전국의 50개 세관을 직접 방문중인 허청장은 공항, 항구의 24시간 교대부서 등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오고 있다.
한편, CEO의 블로그 운영은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비즈니스 문화의 일부분으로 정착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대기업 CEO들이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나, 정부부처에서 시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관세청의 이러한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시도가 정부 조직문화로 널리 정착되는 한편 고객인 국민과도 폭넓게 소통되는 계기로 발전되기를 기대해본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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