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은 지난 2월 봄철 황사전망을 통해 최근 29년(1979~2007) 평균 5.1일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올 봄 황사는 4월 29일 현재 2.2일 발생하여 3월과 4월 누적 평균값인 4.1일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지난 3월 2일 발생한 강한 황사는 남부지방을 통과하였으며,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현재까지 강한 황사가 발생하지 않고 있음.

황사가 드물게 발생한 원인

일반적으로 황사는 발원지 지역에 강한 저기압이 형성되면서 황사 입자가 상승하고 그 후면에 위치한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북서풍이나 서풍에 의해 한반도에 도달하게 됨.

올봄 주요 황사 발원지 지역에서는 작년에 비해 황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작년에 비해 적게 관측되고 있음.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황사가 적게 발생한 이유는 바람의 방향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올봄에는 일본 북쪽으로 저지(blocking)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한반도 부근에 동풍 계열과 남서류의 바람이 자주 나타남에 따라 우리나라로 황사가 유입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됨.

향후 전망

현재 우리나라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황사발원지인 내몽골고원, 고비사막, 황토고원 등에서는 황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그러나 우리나라 부근에 남서류가 자주 나타나면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어 올봄에는 최근 29년(1979~2007) 평균 5.1일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

향후 봄철 동안 북쪽 기압골이 일시적으로 활성화되면서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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