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신개념 나눔 축제...온라인 기부, 재능 기부, 스타 기부 등 다양한 나눔 방법 총출동

2008-05-02 10:57
서울--(뉴스와이어)--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희망기금 마련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 참여 행사가 열린다. 2008 SBS 희망TV24는 올해 서울특별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기부축제를 개최한다.

첫 주자로는 인기스타 8개팀이 ‘희망릴레이 사이버 마라톤’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5월 9일(금)까지 진행되는 ‘희망릴레이 사이버 마라톤’은 네티즌들이 해당 연예인의 아이콘을 클릭해 1m 클릭당 1천원의 기금이 쌓아 마라톤 풀코스인 42.195㎞를 완성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마라톤에는 소녀시대, 송윤아, 슈퍼주니어, 신화, 심형래, 앙드레김, 쥬얼리, SS501 등 총 8개팀 스타가 참여한다.

사이버 마라톤 참여 방법은 SBS홈페이지(tv.sbs.co.kr/2008sbsTV24)를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를 선택하고, 그들의 인사말과 공약이 담긴 동영상을 확인한 후,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여 기부하면 된다. 최소 기부 금액은 1,000원이며 1,000원씩 기부할 때마다 스타들은 한걸음(1m)을 나아갈 수 있다. 클릭 기부를 한 네티즌은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이 아낌없이 담긴 비공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앙드레김이 직접 디자인한 ‘희망 티셔츠’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8일부터 달려 온 사이버 마라톤은 5월 2일(금) 오전 현재 총 모금액은 13,164,000원이다. 1위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으로 10,161m를 달려 모금액이 10,161,000원이고, 2위는 SS501이 1,135m를 달려 모금액이 1,135,000원, 3위 슈퍼주니어(506m), 4위 송윤아(395m), 5위 신화(352m)가 달리고 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열린다.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청계광장에서 희망 모자이크 이벤트가 진행되고,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 아트갤러리에서는 사진을 사랑하는 명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CEO사진전이 열린다. 이와함께 5월10일(토) 오후 5시 중앙대학교 예술관 대극장에서는 법조인자선음악회도 열린다.

이밖에도 5월 10일 여의도 공원, 종로일대, 인사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지에서 기부에 뜻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노래, 운동, 마술 등 자신의 장기를 통해 모금을 하는 신개념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시민 기부축제가 펼쳐진다.

모든 행사 수익금은 전액 ‘희망 기금’으로 적립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희귀 질환 어린이의 치료와 장애인의 자립 및 외국인 노동자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희망TV 24'는 5월 9일(금) 오후 6시 방송을 시작하며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청계천에서 출발, 24시간 동안 서울 전역을 달려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오는 마라톤에 도전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chest.or.kr

연락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팀 유수경 02-6262-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