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도심권을 중심으로 서울 전지역 낙찰가율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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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8-05-02 11:52
서울--(뉴스와이어)--지지옥션 경매동향 (분석기간 4월17일 ~ 4월30일)

[ 서울 아파트 ] 강동, 도심권을 중심으로 서울 전지역 낙찰가율 상승세

이번 분석기간(4월17일 ~ 4월30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145건으로 이중 78건이 낙찰돼 낙찰률 53.8%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1.5%로 1개월 전 86.3%보다 5.2%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8.2명으로 1개월 전 10.3명보다 -2.1명 줄었다.

낙찰가율은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에서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으로 낙찰가율 101.8%를 기록해 1개월 전 82.7%보다 19.1% 상승했다.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100.3%로 1개월 전 87.7%보다 12.6% 상승했으며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낙찰가율은 99.0%로 1개월 전 87.0% 보다 12.0% 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90.0%로 1개월 전 87.7%보다 2.3% 상승했으며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85.4%로 1개월 전 81.3%보다 4.1% 상승했다.

이처럼 서울 전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한 가운데 강동권과 도심권은 낙찰가율이 100% 넘는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4월 28일 북부법원에서 경매된 서울 중랑구 상봉동 81-5 한일써너스빌 101동 12층 1201호 전용면적 85㎡ 아파트는 총 28명이 응찰해 감정가 3억1,000만원 보다 134% 높은 4억1,565만원에 낙찰됐으며 4월 24일 경매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373 태영으뜸 101동 1706호 전용면적 61㎡ 아파트는 13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7,000만원보다 122% 높은 2억775만원에 낙찰됐다.

또 4월 21일 북부법원에서 경매된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54-2외 1필지 래미안 108동 3층 301호 전용면적 85㎡ 아파트는 8명이 응찰해 감정가 3억8,000만원보다 106% 높은 4억26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 서울이외 수도권 아파트 ] 경기, 인천, 신도시 모두 낙찰가율 상승

분석기간동안(4월17일 ~ 4월30일)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324건으로 이중 167건이 낙찰돼 낙찰률 51.5%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1.4%로 1개월 전의 85.6%보다 5.8%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7.7명으로 1개월 전의 8.0명보다 -0.3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47건으로 이중 37건이 낙찰돼 낙찰률 78.7%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105.3%로 1개월 전 99.9%보다 5.4%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11.9명으로 1개월 전의 10.7명보다 1.2명 늘었다.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126건으로 이중 60건이 낙찰돼 낙찰률 47.6%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4.0%로 1개월 전 83.9%보다 10.1%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6.9명으로 1개월 전 7.1명보다 -0.2명 줄었다.

서울이외의 수도권 아파트는 인천지역의 낙찰가율과 경쟁률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지난 4월 28일 경매된 인천 계양구 작전동 72-2 한아름 1동 6층 609호 전용면적 60㎡ 아파트는 총 34명이 응찰해 감정가 8,500만원보다 146% 높은 1억2,379만원에 낙찰됐으며 4월 29일 경매된 인천 연수구 연수동 633 대동 105동 16층 1607호 전용면적 52㎡ 아파트는 28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5,000만원보다 102% 높은 1억5,266만원에 낙찰됐다. 또 인천 서구 가좌동 122-2 현대 301동 20층 2014호 전용면적 60㎡ 아파트는 14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3,000만원보다 124% 비싼 1억6,170만원에 낙찰됐다.

이처럼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높게 상승하는 이유는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한 주택 가격 상승세가 주변지역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향후 주택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더욱더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 강동, 강북, 강서권 낙찰가율 120% 넘는 높은 상승세

분석기간(4월17일 ~ 4월30일) 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99건으로 이중 71건이 낙찰돼 낙찰률 71.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13.5%로 1개월 전의 112.0%보다 1.5%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11.9명으로 1개월전 12.1명보다 -0.2명 줄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도심권) 중에서는 강동권, 강북권, 강서권의 낙찰가율이 상승한 반면 강남권과 도심권은 하락했다.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낙찰가율은 120.7%로 1개월 전 103.7%보다 17.0% 상승했으며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낙찰가율은 125.1%로 1개월 전 112.0%보다 13.1% 상승했다. 또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126.3%로 1개월 전 114.3%보다 12.0% 상승했다.

반면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87.6%로 1개월 전 96.7%보다 -9.1% 하락했으며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도 114.7%로 1개월 전 116.0%보다 -1.3% 하락했다.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낙찰가율은 평균 110%가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일부 물건의 경우 감정가의 2배가 넘는 높은 금액에 낙찰되기도 했다.

지난 4월 21일 북부법원에서 경매된 서울 도봉구 창동 296-23 임창빌라 C동 지하층 2호 전용면적 42㎡, 대지지분 28㎡ 다세대주택은 총 18명이 응찰해 감정가 7,500만원보다 204% 높은 1억5,333만원에 낙찰됐으며 4월 22일 경매된 서울 마포구 마포동 330-3외 1필지 강변빌라 2층 1호 전용면적 48㎡, 대지지분 28㎡ 다세대주택은 40명이 응찰해 감정가 9,000만원보다 206% 높은 1억8,578만원에 낙찰됐다. 또 4월 24일 경매된 서울 구로구 개봉동 337-8 동운네스트빌 1층 101호 전용면적 47㎡, 대지지분 25㎡ 다세대주택은 22명이 응찰해 감정가 6,000만원보다 202% 높은 1억2,110만원에 낙찰됐다.

[ 서울이외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 ] 경기, 인천, 신도시 전지역 낙찰가율 상승

분석기간(4월17일 ~ 4월30일) 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16건으로 이중 88건이 낙찰돼 낙찰률 75.9%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15.8%로 1개월 전 108.3%보다 7.5%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8.6명으로 1개월 전 9.2명보다 -0.6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84건으로 이중 79건이 낙찰돼 낙찰률 94.0%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38.2%로 1개월 전 120.5%보다 17.7%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4.3명으로 1개월 전 13.2명보다 1.1명 늘었다.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3건으로 이중 12건이 낙찰돼 낙찰율 92.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42.4%로 1개월 전 84.9%보다 57.5%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12.3명으로 1개월 전 11.0명보다 1.3명 늘었다.

수도권 연립/다세대는 경기, 인천, 신도시 모두가 상승세로 높은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지난 4월 22일 경매된 인천 남구 주안동 25-88 에이스빌 2동 301호 전용면적 56 ㎡, 대지지분 26㎡ 다세대주택은 총 54명이 응찰해 감정가 7,000만원 보다 164% 높은 1억1,500만원에 낙찰됐으며 경기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512-18 상곡마을 112동 4층 402호 전용면적 38㎡, 대지지분 45㎡ 다세대주택은 16명이 응찰해 감정가 5,000만원 보다 143% 높은 7,166만원에 낙찰됐다. 또 4월 28일 경매된 경기 시흥시 대야동 343-13 동림주택 가동 2층 203호 전용면적 32㎡, 대지지분 26 ㎡ 다세대주택은 58명이 응찰해 감정가 3,500만원보다 260% 높은 9,1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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