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3일 농어촌 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과 실용 영어 회화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영어체험캠프를 올해 당초 계획했던 3개 캠프에서 4개 갬프 초·중학생 1천272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준영 도지사가 직접 지난해 오리건주 포틀랜드 주립대에 이어 올해 미주리대를 상대로 영어교육지원을 이끌어내 그동안 농어촌 영어교육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원어민강사 수급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학 재학생은 원어민 강사를 목적으로 비자 발급이 제한돼 있는 현행법에 대해 전남도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건의로 중앙정부가 대학 재학생도 수익목적이 아닌 봉사 일환으로 방문할 경우 비자 발급 기준을 완화해주기로 적극 검토함에 따라 캠프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미국 현지 대학에서 최소실비로 우수한 원어민 강사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도내 농어촌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전남도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중 실시될 영어캠프에 참가할 원어민 강사를 미국 현지 대학에서 모집한 결과 지금까지 77명이 신청해 원어민 강사 수급이 원할해져 당초 계획했던 3개 캠프를 4개 캠프로 늘리고 참가 학생도 지난해 810명에서 1천272명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특히 올해 영어 캠프에는 도서벽지 학생과 저소득층 자녀중 성적 우수자를 우선 선발해 상대적으로 영어노출 기회가 적은 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무료영어캠프’는 테마별 부스를 설치해 우수한 원어민 강사와 국내 정규 영어교사가 2교사 협력수업으로 진행하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어이번 확대운영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 지사는 4일부터 실시되는 미국 투자유치 순방 기간중 미주리대학을 직접 방문해 도내 농어촌 학교의 원어민 강사 지원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갖고 영어교육협력 확대방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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