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세계최장 바닷길로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1주일여의 황금연휴를 맞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온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일본은 이번주에 헌법기념일과 어린이날 등 각종 공휴일이 끼어 있어 상당수 국민들이 1주일간의 달콤한 연휴를 즐긴다. 공교롭게도 이 기간에 맞춰 열리는 진도 신도의 바닷길 축제에 일본인 관광객 400여명이 몰려올 예정이다.

이들 관광객은 일본의 해피월드, 클럽 투어리즘, 규슈여객철도 등 12개 여행사에서 출시한 ‘신비의 바닷길과 남도 미식여행’ 상품 관광객으로 일본의 유명가수 텐도 요시미의 ‘진도이야기’ 노래로 유명해진 ‘신비의 바닷길’을 비롯해 목포 일본인 거리, 일본 아스카 문화의 시조인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인기 한류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인 순천 낙안읍성 등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해물탕, 갈낙탕, 남도한정식 등의 음식을 맛볼 예정이다.

이처럼 진도 바닷길 축제에 일본인 관광객이 대거 몰리게 된 것은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광주전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해 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도쿄와 후쿠오카 지역에서 일본 및 한국의 주요여행사 15개사와 ‘광주전남 방문의 해’ 전남상품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실질적인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사전답사 지원, 여행코스 구성 협의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전남도는 또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관광전시박람회인 ‘오사카 투어엑스포 2008’에 참가해 JTB, JAL PAK 등에서 출시한 ‘백제문화탐방’, ‘남도역사여행’ 등 전남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크루즈선사 등을 방문해 전남여행상품 개발을 협의하는 등 오사카 지역 관광객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맞춰 3일 축제 개막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종화의 산실 진도 운림산방에서 남도예술은행 특별할인 그림경매를 실시하고 기간중 기획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경매행사에는 남도예술은행이 올해 새롭게 구입한 작품 중 일반 선호도가 높은 6호 이하 소품 30점이 오른다.

작품은 구매자의 편의를 위해 바로 걸 수 있도록 모두 액자로 제작했으며 기존 경매시작가보다 20%정도 더 할인된 가격으로 시작되는데 가액은 최저 6만원에서 최고 19만원까지다.

또한 새 봄을 맞아 예술은행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작은 그림 큰 기쁨 전’이 3일부터 5월 말까지 개최되는데 이 전시회 출품작 역시 소품으로 전시장에서 시가보다 40%정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일반인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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