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경남은행, 1분기 실적 역대 최고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2일 올 1·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890억원과 6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53.7%, 57.4% 늘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 관계자는“방카슈랑스, 수익증권 등 수익원 다변화를 통해 이자·비이자부문이 고르게 증가했으며, 무엇보다도 뛰어난 자산건전성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감소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구조가 개선된 것이 실적 증가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9%포인트가 개선된 11.09%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금년부터 새로 시행된 바젤Ⅱ 기준 수치로, 올 1분기 국내 대다수 은행들의 BIS자기자본비율이 전년대비 하락한 것에 비하면 이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은행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를 기록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보였으며,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1.41%, 27.96%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경남은행의 수익성 지표와 건전성 지표가 국내 은행권 중 단연 돋보이면서도 우량 자산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이러한 성장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이번 경영성과는 우량자산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정책과 신탁 및 IB부문 등의 블루오션 개척, 여기에 지역민의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이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며, “향후 더욱 활발한 지역공헌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된 이익을 지역에 폭넓게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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