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원인은 한화 공장내에 설치되어 있는 30년 가량(한전 교체기준 15년) 사용한 피뢰기(Lighting Arrestor, 낙뢰방지기)의 고장으로 공장내 전면정전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한전의 비상대비 자재와 인력을 지원받아 피해설비를 복구하여 익일 02:45경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여수 국가산업단지내 모든 공장들의 전력공급이 완료되었습니다.
여천 NCC 등 나머지 공장들은 순간전압강하에 의한 정전 이후 즉시 전력공급이 재개되어 정상적인 제품생산을 위한 공장라인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4일 정전 사태와 관련하여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공장 가동에 크고 작은 차질이 빚어진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펴보았으며, 이 자리에서 한화석유화학 사장은 공장 구내 설비파손으로 인하여 인근 공장에 전력공급에 차질을 빚은 부분에 대한 유감의 뜻과 파손된 설비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해준 한전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시스템적 유지보수 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한전은 국가 산업단지와 같은 중요 고객에게 전력설비 운영에 대한 기술적 가이드라인 제시와 주요 비상자재와 인력 등 적극적인 현장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또한, 주요 공장은 순간전압강하에 대비하여 무정전전원장치(UPS)와 같은 비상설비를 갖추는 한편, 한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후화된 전력설비 개, 보수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등 양자간 협의체를 통하여 재발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논의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국가산업단지와 같은 중요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복선화된 전력공급 계통구성에 대한 방안도 거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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