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23개 아동복지시설의 생활아동 및 종사자 1천925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복지시설 내 성폭력 및 학대 사건이 잇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인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및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올해 말까지 시설별로 2회씩 순회하며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해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성가치관 교육 ▲성폭력·학대 예방 및 대처방안 습득 ▲피해의심사례 조기발견 및 후유증 최소화 등이다.
특히 형식적인 교육이 되지 않도록 인형극, 교구를 이용한 참여활동, PPT와 영상물을 이용한 시청각 교육 등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하고, 교육 내용도 미취학 및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고생 등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진행되고 성문화센터 방문 등 체험학습도 병행된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아동성폭력 및 학대에 대한 인식 향상과 신고의무자의 역할 및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지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아동학대 피해 최소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한 아이를 제대로 기르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동실종 및 성폭력·학대 예방 등 아동안전은 가족 및 경찰 등 일부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서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아동이 건전하게 양육될 때 미래의 우리 사회도 건강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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