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이 앞당겨지고 민간기업 중에서도 롯데백화점이 기존 10시에서 8시 30분으로 출근시간을 조정하고 LG CNS가 월 1회씩 오전 7시 30분에 얼리버드 기술포럼을 여는 등 사회전반에 ‘얼리버드(early bird)열풍’이 불고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 (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1천 8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3명(28.5%)이 올해 들어 출근시간이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출근시간에 변화가 없다는 직장인은 63.3%, 오히려 출근시간이 느려졌다는 직장인도 8.2%였다.

이들의 출근 시간은 ►오전 7시 ~ 오전 8시가 47.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오전 8시 ~ 오전 9시(28.9%) ►오전 6시 ~ 오전 7시(21.1%) 순이었다. 이 외에 ►오전 5시 ~ 오전 6시(1.1%)나 ►오전 4시 ~ 오전 5시(0.6%)등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직장인도 있었다.

이전보다 앞당겨진 시간을 집계해봤더니 평균 42.6분 가량 출근이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출근시간이 당겨진 이유는 무엇일까? 출근시간이 빨라진 이유(복수체크)를 질문한 결과, ► 회사 전사적으로 출근 시간대를 앞당겨서(30.6%) ►최근 러시아워시간이 당겨져서 붐비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서(25.0%) ►온라인강좌 등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17.2%) ►이른 아침에 하는 회의가 많아져서(16.1%) ►상사들의 출근시간이 빨라져서(11.1%) 등이었다. 본인의 의지보다는 회사나 상사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출근시간이 앞당겨진 경우가 절반을 넘었다.

그렇다면 출근시간이 당겨진 만큼 퇴근시간 또한 당겨 졌을까. 10명 중 7명이 ‘사실상 근무시간이 늘었다(65.6%)’고 답해, 출근시간은 빨라졌지만 퇴근 시간은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이른 출근시간 때문에 나타난 변화도 많았다. ►예전보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빨라졌다(36.1%)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잠이 부족해 피로감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35.6%)거나 ►오후만 되면 업무집중도가 떨어진다(15.6%)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회식이나 술자리가 줄었다(6.1%), ►야근이 줄었다(2.8%), ►기분이 좋아졌다(1.1%)고 답한 직장인도 있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구한다는 속담에서 나온 ‘얼리버드(early bird)’. 그렇다면 실제 성과나 업무효율성도 좋아진 것일까. 이에 대한 반응은 4대 6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다. 출근시간이 당겨진만큼 업무성과나 업무효율성이 실제로 높아졌거나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42.8%였고, 그 반대라고 답한 직장인은 57.2%였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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