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친구야 함께 놀자’통합교육캠프 프로그램 공모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국립특수교육원·삼성화재와 함께 교원을 대상으로 ‘2008 「친구야 함께 놀자」통합교육캠프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친구야 함께 놀자」통합교육캠프는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비장애 학생과 교사가 캠프를 통하여 서로의 장점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비장애학생이 캠프 후에도 학교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과 지지관계를 형성하여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를 넘어 친구관계가 형성되도록 하고, 교사에게는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친구야 함께 놀자」통합교육캠프는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조를 이루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유일한 캠프로 선생님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통합교육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이상적인 통합교육캠프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03년부터 학교현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 공모전은 매년 9개팀이 응모하고 있다. 2003년에 특수학교 재직 교사와 일반학교 특수교육담당 교원으로 구성된 ‘나너우리’팀이 대상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초등특수학급연구회’, 2005년에는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 2006년에는 ‘함께하는 통합교육연구회’, 2007년에는 ‘너나우리’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교사가 소속된 4명 이상의 단체 및 모임으로 구성원 중 특수교육전담 교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공모기간은 5월 16일(금)부터 5월 23일(금)까지이며, 접수처는 (우)150-746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1-11 한서빌딩 405호로 우편이나 E-mail(cfpd@chol.com)로 접수한다.

공모 심사 기준은 캠프 목적과 부합되고 진행이 용이하고, 행사 진행 능력, 프로그램 충실도, 장소 활용도에 비중을 두어 살피며, 무엇보다도 다른 통합캠프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참신성과 학생들과 교사들의 분리 프로그램(2꼭지)의 운영능력을 본다. 한편 선정된 팀은 또한 공모전 응모 팀에게는 캠프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공모전 결과는 6월 3일(수) 개별 통보 또는 우리운동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대상 1팀은 국립특수교육원장 상장과 상금 일백만원과 프로그램 진행수당 일백만원 등 총 200만원을, 입선 3팀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상장 및 상금 각 삼십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2박3일) 대전의 삼성화재인재개발센터에서 개최될 `2008 「친구야 함께 놀자」통합교육캠프의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직접 운영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되며, 안내전화는 02-784-9727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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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김성수 과장 02-784-972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