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형성제 포스테오, “기존 치료제에 영향 받지 않는 뛰어난 효과 다시 한번 입증”

서울--(뉴스와이어)--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반응이 없는 중증골다공증 환자에 대한 골형성제 포스테오의 효과가 실제 임상에서 적용된 사례 발표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한국릴리는 4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골다공증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 쾰른(Cologne)대학의 요한 린게(Johann Ringe) 박사를 초청해 ‘한국릴리 골다공증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린게 박사는 세계 최초로 승인된 국내유일의 골형성제인 포스테오에 관한 중증골다공증 환자들의 임상 사례 발표를 통해 포스테오가 기존 골흡수 억제제로 치료되지 않는 중증골다공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린게 박사가 12개월 동안 진행한 임상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및 기존 골흡수억제제를 사용에 실패한 5명의 폐경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포스테오 투여 6개월 후 환자들의 척추 골밀도가 평균 6.6% 증가했으며, 12개월 후에는 10.9%가 증가했다. 골반 전체의 골밀도는 투여 6개월 후 평균 3.1%, 12개월 후 4.4%로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척추 골절과 동반되었던 허리통증이 줄어들었으며 어떠한 새로운 골절도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

린게 박사는 “뼈를 생성해 주는 것은 포스테오만의 독특한 효과로 기존의 골흡수억제제로 효과를 얻기 어려운 중증골다공증 환자들에게 특히 이상적”이라고 포스테오 치료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린게 박사의 이번 임상 발표는 포스테오 사용이 기존에 사용하던 치료제와 상관없이 중증 골다공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혀내 주목을 받았던 EUROFORS(European Forsteo Sequential Trial) 연구 결과와 일치해 포스테오가 골형성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EUROFORS 임상 연구는 골다공증 치료경험이 전혀 없었던 환자, 기존 골흡수억제제를 복용하던 환자, 기존치료제에 대한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던 중증골다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포스테오의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이다. EUROFORS 임상 연구는 포스테오 투여 후 세 그룹 모두에서 척추, 골반 전체, 대퇴부의 골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 치료제와 상관없이 포스테오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로 평가 받는다. 특히, 기존 골흡수억제제 치료에 실패했거나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중단했던 환자들의 골밀도가 9.3~13.3%까지 증가해,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없는 환자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EUROFORS 임상 연구는 포스테오 사용기간*이 늘어날 수록 척추, 골반 전체, 대퇴부의 골절 위험을 감소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린게 박사의 발표에 앞서 관동의대 내분비내과 한기옥 교수는 ‘에비스타(랄록시펜)가 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발표를 통해 에비스타가 다른 골흡수억제제와 달리 골밀도 유지와 골의 질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한기옥 교수는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골흡수억제제의 장기사용은 골교체율(Bone Turnover)의 과도한 억제로 뼈의 지나친 무기질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골절되기 쉬운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뼈의 손실을 막아 골다공증의 예방과 초기 치료에 효과적인 에비스타는 골교체율을 폐경기 전 상태로 유지 함으로써 골밀도 뿐 아니라 본질적인 골의 질 개선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한교수는 또한 에비스타로 치료 후 골밀도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은데도 불구하고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같은 골절 감소 효과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골밀도가 척추 골절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17%인데 반해 에비스타는 4%로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의 롯데호텔과 대구의 그랜드호텔에서 각각 박혜경 내과 박혜경 원장과 경북의대 정형외과 박일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웹 컨퍼런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한국릴리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는 세계 최초로 승인된 국내유일의 골형성제로서, 골다공증으로 약해지고 엉성해진 뼈를 새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부갑상선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치료제이다. 골다공증 환자에게 포스테오 투여 시, 투여 초기부터 조골세포에 의한 골 형성작용을 촉진하여 골의 양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골 재형성 과정 자체에 작용을 해 뼈의 자연적인 재형성과정을 도움으로써 보다 차별화된 작용기전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한다. 포스테오는 2007년 4월 국내에 시판되었다.

* 국내에서 승인 받은 포스테오 최대 사용기간은 18개월이다.

웹사이트: http://www.l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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