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SRGP 3개 종목 석권하며 종합 우승

서울--(뉴스와이어)--스타 로봇들의 축제 ‘로보빌더 슈퍼로봇 그랑프리(SRGP) 스페셜파이트’ 폐막!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진 ‘로보빌더 슈퍼로봇 그랑프리(SRGP) 2008 스페셜파이트’에서 광운대학교 ‘로빛’(이하 ‘로빛’)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로빛’ 팀은 지난 SRGP 시즌 3에서 격투 부문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퍼포먼스와 러쉬&벨, Death match 3가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기량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내 최고의 4개 로봇 팀(‘로빛’, 서울산업대학교 ‘RND’, 일반인 팀 ‘로봇 공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가제트’)이 지난 4일 과천 서울랜드에 모여 자웅을 겨룬 이 날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퍼포먼스 종목. ‘샤크라제로’, ‘미카엘’, ‘광개토2’로 구성된 ‘로빛’ 팀은 쥬얼리의 ‘원모어타임’을 완벽히 구현, 어린이 관객들의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RND’ 팀의 가요 리믹스 댄스, 3위는 ‘가제트’ 팀의 소녀시대 ‘kissing you’ 퍼포먼스, 4위는 ‘로봇공장’의 비보이 댄스가 차지했다.

각 팀의 에이스가 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대결을 펼친 격투 부문의 싱글 매치 ‘에이스 결정전’ 에서는 ‘가제트’ 팀의 에이스 ‘가제트2’(권석령 파일럿)가 1위, ‘로빛’ 팀의 ‘샤크라제로’가 2위, ‘RND’ 팀의 ‘스파르타(김윤성 파일럿)’가 3위, ‘로봇공장’의 ‘해일2007se’(전창훈 파일럿)가 4위를 차지했으며, 벨 울리기 미션과 격투가 혼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러쉬앤벨’ 종목은 ‘로빛’ 팀이 1위, ‘가제트’ 팀이 2위, ‘RND’ 팀이 3위, ‘로봇공장’이 4위를 차지했다.

이 날 가장 큰 활약을 펼친 로봇은 ‘로빛’ 팀의 ‘샤크라제로(박은찬 파일럿)’. ‘샤크라제로’는 격투 부문의 Death match 결승전에서 ‘가제트’ 팀의 로봇들을 연파하며 ‘로빛’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Death match 2위는 ‘가제트’ 팀, 3위는 ‘로봇공장, 4위는 ‘RND’ 팀이 차지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가제트’ 팀은 광운대학교의 라이벌답게 ‘로빛’ 팀을 추격하며 종합 우승을 노려봤으나, 끝내 광운대학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SRGP 공식 주관사 로보위즈의 한상균 대표는 “어린이 날을 맞아 대회 현장을 방문한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로봇 스포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로봇대회를 보고 즐기며 가슴 속에 미래 과학자의 꿈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보빌더 슈퍼로봇 그랑프리(SRGP) 2008 스페셜파이트’는 MBC게임, Xports, 메가TV, 지상파 DMB U1 채널을 통해 5월 중 녹화 방송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srg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보위즈 개요
로보위즈는 로봇 교육 캠프, 로봇 대회 개최, 로봇 공연/방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로봇 개발 등 로봇과 관련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과 로봇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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