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大선전…전년 동월대비 48.8% 증가

서울--(뉴스와이어)--‘08.4월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8.9% 증가한 110.6억불, 수입은 15.2% 증가한 65.6억불로, 무역수지는 45억불 흑자를 기록

수출은 휴대폰(48.8%)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전(13.8%)과 전자부품(12.9%)도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은 18.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전자부품은 평판디스플레이(34.5%)의 증가세 지속과 Nand Flash 호조에 따른 메모리반도체(-2.4%) 감소율 둔화로 6개월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회복

가전은 칼라TV(26.5%), 대형냉장고(29.0%) 등 Premium 제품의 선전으로 ’06년 8월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였음

최근 경기침체와 경기과열 논란을 보였던 미국(47.4%)과 중국(28.1%)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디지털전자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음

수입도 가전(19.0%)이 높은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대비 15.2% 증가하였음
- 정보통신산업용(12.0%), 전자부품(16.5%)

2008년 4월 수출입 평가 및 전망

1. 수출입 실적 평가

‘08년 4월 디지털전자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8.9% 증가하였으며, 특히 휴대폰 大선전으로 ’04년 12월(19.3%)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

휴대폰은 북미, 유럽 등 선진국과 중국 등 신흥지역 모두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디지털전자 수출을 주도하였음

선진국 3G 전환수요 증가와 개도국 가입자 급성장에 대응한 국내기업의 발빠른 Premium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음

최근 모바일 TV폰 등 첨단기능 제품의 출시 확대 등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을 적극 공략

그동안 보합세를 보였던 가전과 전자부품도 두 자릿수 증가세로 회복하며 디지털전자 수출신장에 기여

가전은 ‘05년 이후 생산기지 해외이전으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나며 감소세 둔화 및 증가세로 반전하였음

Full HD LCD-TV, 대형냉장고 등 Premium 제품은 국내생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전자부품은 ’07년 하반기 이후 반도체 부진으로 증가세가 주춤하였으나, 평판디스플레이의 선전과 반도체 감소율 둔화로 실적이 다소 개선되고 있음

최근, 단가하락이 진정되고 있고, 본격적인 Nand Flash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모리반도체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인쇄회로와 축전지 등 주요 범용부품의 실적도 호조가 이어지며 수출증가율을 회복하고 있음

하반기에는 메모리반도체 회복이 기대되며, 평판디스플레이도 국산제품의 세계시장 지배가 지속되고 있어 전자부품이 디지털전자 수출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

2. 수출입 전망

□ 대외 시장 여건

ㅇ 북경올림픽 개막일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최근 거품 논란을 일으켰던 중국경제가 다시 활기를 띄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중산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휴대폰, 고화질 LCD-TV, 대형냉장고 등 국산제품의 중국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

ㅇ 미국도 다양한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면서 Subprime사태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며 경기가 회복될 전망

□ 수출 전망

<휴대폰> : 유럽형 신제품 출시 등으로 수출 성장세 지속

ㅇ 세계 최초로 유럽의 두가지 모바일TV 기술표준(DVB-CBMS, OMA-BCAST)을 모두 지원하는 DVB-H폰 출시 등 Preminum제품 수출호조로 성장세 지속 전망

: 기능 및 라인업 강화로 세계시장 주도

ㅇ 다양한 기능의 컨텐츠 TV, 초슬림 Full HD TV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메모리반도체> : 단가하락 진정, 수요증가로 실적개선 기대

ㅇ Nand Flash 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으며, 가격도 일부 회복·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감소율 둔화 및 실적개선 전망

<디스플레이> : 세계시장 수요확대, 기술우위로 큰 폭의 증가세 유지

ㅇ 대형 TV패널을 중심으로 LCD는 물론 PDP패널 모두 수요확대에 따라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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