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5개대학 동아리와 함께 하는 행복나누기 축제
행사는 경희대, 성균관대, 서강대, 연세대, 한양대 동아리 회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여 그에 따른 수익금을 입양아기 분유비로 지원하게 된다.
비즈니스봉사동아리 서강대 SIFE 회장 이민관(학생, 24)은 “평소 빈곤층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해 주는 봉사를 해왔는데 이번엔 입양아기들을 위해 요거트를 제작 판매 하려고 한다” 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입양아기들의 어려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연세대 손말누리는 탈북자들이 만든 친 환경 티셔츠를 자비로 구입하여 축제당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KTF 농구단 매직윙스와 대학생들이 농구경기를 펼쳐 득점 시 분유비가 적립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한사회복지회 최낙창 부장은 “우리 기관 후원자 중 대학생기부자는 극히 미비하다” 며 “이번 행사가, 의미 없이 보내는 대학축제에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부문화를 형성하는 움직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5월 8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경희대(16일) 연세대(13일) 한양대 (22일) 서강대(23일) 진행된다.
각 학교 행사 시 마다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번 성균관 대학교의 행사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페스티발’이 진행된다.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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