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 동대문운동장에 있던 '서울풍물시장(Seoul Folk Flea Market)’이 청계천 옆으로 이전해 지난 26일 개장했다.

서울풍물시장은 서울시가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하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를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동대문구 신설동 청계천변 옛 숭인여중 부지로 이전하게 됐으며, 동대문 풍물 시장에 입점해 있던 894개 점포 상인들은 모두 이곳으로 이주해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새로이 조성된 서울풍물시장은 청계천의 이미지를 담은 한자 ‘내 천(川)’ 자를 형상화 했고, 총 면적은 축구장의 약 1.2배인 7,941㎡이며, 2층의 철근 막 구조로 지어졌다. 서울풍물시장은 일곱 구역으로 나뉘어 물건을 판매하며, 토산품을 파는 주황동을 비롯해 골동품을 파는 초록동, 민속품을 파는 노랑동 등이 있다.

진귀한 골동품들이 즐비했던 50년대 황학동 벼룩시장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된 상점부스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옛날 돈과 타자기, 재봉틀, 축음기 같은 골동품을 비롯해 재활용품은 물론 생활용품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이제는 TV에서나 볼 수 있는 골동품들을 구경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재미나고 신기한 얼굴이다. 이곳은 청계천 나들이를 나온 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좋은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 ‘로하스홈’에서는 뉴스채널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멋이 공존하는 재미있고 독특한 쇼핑 명소인 ‘서울풍물시장’의 현장을 생생히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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