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폐관을 앞두고 마지막 상영 영화로 선보인 '더티댄싱'이 1만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예상 밖의 선전으로 이 극장은 클래식 전용극장으로 탈바꿈했다. 추억을 찾는 관객들로 영화관은 재기를 하게 된 것이다.
극장측은 중년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설문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로 '미션', '영웅본색', '라붐', '첩혈쌍웅'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중고등 학생들이 부모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낮췄고 70, 80년대 교복을 입고 가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재 인터넷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에서는 뉴스채널을 통해 ‘드림시네마’에 대한 생생한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70, 80년대 영화에 대한 중년층의 향수가 폐관 직전의 극장을 살리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 등 화면은 화려하지 않지만 삶의 이상과 애환이 녹아 있는 70, 80년대 향수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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