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톰슨 로이터社와 사내 IT 인프라 서비스 계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BT는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사의 사내 IT 인프라의 광역통신망(WAN)을 이후 8년 동안 관리하는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BT는 톰슨 로이터의 6개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전세계 100여개국 232개 지역에 포진해 있는 광역통신망(WAN)을 고속 IP기반 글로벌 인프라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BT와 로이터가 지난 2005년 체결한 10년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관리 계약에 이은 것으로, 2005년 계약을 통해 BT는 전세계 33만 여명의 금융 시장 전문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이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혁신적으로 개선, 관리한 바 있다. 톰슨 로이터는 자사의 금융 고객들이 요구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BT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톰슨 로이터의 콘텐트 기술 운영부문 사장인 피터 모스(Peter Moss)는 “톰슨 로이터는 까다로운 시장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정보를 수집,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난 수년간의 BT와의 경험은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우리의 요구사항을 수행해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BT 글로벌서비스의 CEO인 프랑소아 바로(François Barrault)는 “톰슨 로이터와 같은 고객사에는 전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매우 복합적인 서비스가 요구되며, 이들은 자사의 비즈니스를 깊이 이해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파트너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하면서 “BT는 이들이 핵심 비즈니스와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핵심적이지는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네트워크와 IT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 백만 분의 일초를 다투는 로이터의 비즈니스를 완벽하게 지원해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이번 톰슨 로이터와의 계약 체결 또한, BT의 끝없는 도전과 성공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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