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톡톡 튀는 복지제도로 화제

뉴스 제공
CCR
2008-05-08 10:00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들어 게임업체들의 독특한 복지 제도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업체별로 안마사 고용, 도서관 운용, 콜택시 제공, 기념일 챙기기, 휴가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여성들이 출산 후 회사에 더 충실할 수 있도록 결혼휴가는 10일, 출산휴가는 4개월로 다른 기업보다 길게 제공하고 있다. 또 남성에게도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무조건 1주일의 출산휴가를 주고 있다. 사내에 모유 수유실을 두어 직장맘들의 걱정을 덜어주기도 한다.

CCR(대표 윤석호)는 직원들의 건강 및 장애인 고용 창출 차원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을 ‘헬스키퍼(health keeper)’로 채용하고 있다. 직원들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 시간 중에 헬스키퍼실에서 안마를 통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직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1인당 30분씩 안마를 받게 된다.

YNK코리아(대표 장인우)는 브랜드 콜택시 전문 업체와 연계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야근 후 택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업무택시카드를 발급, 야근 후 택시를 탈 때 해당 택시 정보와 기사 연락처를 문자로 발송하게 하는 등 야근이 잦은 직원들과 여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은 직원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각 층마다 직군별 특성에 맞는 도서를 갖추고 있는 무인도서관을 운영한다. 또 매주 수요일 오후 사과, 오렌지, 키위 등 계절 과일 두 가지를 무료로 제공해 모자란 야채의 비타민을 제공하여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Fruit Day를 진행하는 점도 이채롭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결혼한 직원들의 주변 가족들의 기념일을 일일이 챙기고 있다. 기혼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생일 또는 결혼 기념일이나 시부모님 또는 친정 부모님의 생일에 축하 화환을 보내주고 있다.

그 외 엔씨소프트는 최근 오픈한 R&D 센터에 직원전용 휘트니스 센터와 어린이집을 열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매월 1회씩 주제를 달리하여 직원들을 건물 옥상으로 초대해 맥주 파티 등 옥상 파티를 하며, 엔도어즈는 무료로 직원들에게 아침,점심,저녁을 제공하고 있다.

CCR 윤석호 사장은 “많은 게임 업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며 “복지는 궁극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밀접한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애사심 고취 등으로 좋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c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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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홍보팀 윤용화 팀장 02-6246-2016, 017-397-979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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