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토탈 윤활유주식회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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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코스피 010950
2008-05-08 10:02
서울--(뉴스와이어)--S-OIL은 세계 4위의 석유·가스기업인 TOTAL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설립한 “에쓰-오일 토탈 윤활유주식회사(S-OIL TOTAL Lubricants Co., Ltd. :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6-1)”가 8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토탈 윤활유주식회사(STLC)는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CEO에 니콜라스 웰만(Nicholas Wellman), 마케팅담당 부사장에 티에리 구로(Thierry Gourault), 오페레이션담당 부사장에 이경순, CFO에 김태훈氏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STLC는 S-OIL과 TOTAL社에서 선임한 이사회와 경영진에 의해 공동으로 운영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윤활유 생산·판매 합작회사인 STLC의 자본금은 350억원 규모이며,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앞으로 STLC는 국내 최대의 고급 윤활기유 공급업체인 S-OIL 온산공장으로부터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며, TOTAL社로부터는 윤활유 관련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이전 받음으로써 생산, 기술, 영업 모두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STLC는 자동차용 윤활유에서 산업용 윤활유까지 다양한 윤활유 완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되며 국내 윤활유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S-OIL과 TOTAL社는 지난 3월17일 S-OIL의 윤활유 사업부문과 TOTAL社의 한국내 윤활유 회사를 합쳐 지분율 50:50의 비율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한 바 있다.

S-OIL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국내 윤활기유 시장을 선도해온 S-OIL과 세계 4위의 거대 석유·가스기업인 TOTAL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출범하는 STLC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효율성 증대, 안정적인 원료 공급선 확보, 선진 경영기법의 도입 등을 통해 윤활유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S-OIL 개요
1976년 설립된 S-OIL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과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기동성 있고 진취적인 경영 체질을 배양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정유회사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s-o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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