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오는 5월 8일(목) 숭례문 현장에서 숭례문 화재피해상황 설명 및 수습부재 반출행사를 갖는다.

숭례문은 지난 2월 10일의 화재로 누각 2층의 보와 서까래, 도리 등이 일부 소실되었고 4개의 고주(높은 기둥) 상부가 불에 탔으며 지붕의 붕괴로 인해 목재결구가 뒤틀려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문루 1층 목조 구조물은 다행히도 거의 피해를 입지 않고 남아있다.

화재 이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3D스캐닝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피해현황을 기록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피해부재에 부재명, 탄화정도, 수습위치 등의 정보가 담긴 전자태그(RFID)를 부착하였다. 또한 운반과 조사 작업 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응급보존처리작업도 병행하였다.

수습부재는 부재별 상황에 맞게 살창형 상자와 목재 팔레트 등에 담아 무진동차와 로우베드 트레일러(Low-bed Trailer)에 적재하여 경복궁내에 마련된 부재보관소로 옮길 예정이다.

경복궁내의 부재보관소는 총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곳으로 옮긴 모든 부재는 정밀조사를 한 후 재사용이 가능한 부재와 보관용 부재로 분류하여 사용이 가능한 부재는 보존처리를 거쳐 숭례문 복구시 사용하고 나머지는 연구자료와 숭례문 화재를 잊지 않기 위한 전시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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