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서울의 대표적 쇼핑·관광 명소로 내외국인의 방문이 집중되는 명동과 을지로2가 일대를 유비쿼터스와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u-명동/을지로2가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그 전략계획 수립용역 사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u-명동/을지로2가 조성사업은, 관광자원과 상업가로가 밀집된 명동·을지로 일대에 첨단 IT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도심문화를 창출하여, 매력이 사라져가는 구도심에 다양성과 활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심활성화 전략의 하나인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발표된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중 도심2축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알려졌다.

금년 4월부터 10월까지 수립될 전략계획에서는 구도심에서 적용 가능한 유시티 관련 기술의 공간적·문화적 접목 등을 통한 실현전략을 다루고, 유비쿼터스 환경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와 디지털아트, 문화와 휴식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도심명소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우선 시대를 아우르는 복합된 문화와 지역특성이 살아있어 다양한 유비쿼터스 기술의 접목이 가능한 명동지역에는 첨단 가로시설물과 디지털체험관 등의 IT명소를 설치하고 다양한 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심속에서 유비쿼터스 기술과 서비스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동내 어디서나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부스, 인공지능형 가로등, 미디어보드 등의 디지털시설물과 디지털체험관·디지털-Zoo 등과 같은 IT명소의 설치를 검토한다.

방문객 및 상인을 위한 서비스로서 쇼핑, 문화행사, 관광, 길안내, 교통·주차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 위치와 상황인식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개발하여 제공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시스템의 구축도 추진한다.

또한 명동에는 개발가용지가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하여 민간의 저이용 공간과 시설 등 잠재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으로 기업·상가건물 옥상과 공개공지 등에 디지털 포켓파크 등의 설치를 유도하고, 공공은 이에 따른 지원방안 검토 등을 통해 적절한 민간개발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청계천과 명동을 잇는 장교동길 일대에는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특화한 디지털미디어플라자·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디지털미디어갤러리를 조성하여 도심내 ‘첨단 디지털미디어 명소’로 변신을 모색한다.

청계천변 삼각동에는 시민이 제작한 영상작품(ucc)의 전송이 가능한 미디어보드, 다양한 주제의 영상물이 사람의 행동에 반응하는 영상가로등, 미래형 정보매체인 미디어테이블 등의 첨단 디지털시설과 시민휴식공간으로 구성된 ‘디지털미디어 플라자’를 조성하여 서울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청계천과 명동을 잇는 장교동길에 조성될 ‘디지털미디어 스트리트’에는 도로와 인근 입지기업 대지내 공지 등을 활용한 디지털낙서판, 인공지능형 가로등, 미디어사인, 이용자 반응형 벤치 및 가로공원 등의 설치를 추진한다.

기업은행 뒤편 지하차도를 활용한 ‘디지털미디어 갤러리’에는 디지털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설치하여 디지털미디어 관련 작품의 전시와 체험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주제로 하는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구상들을 구체화한다.

특히, 장교동길 일대에는 기업은행, 한화, SKT, 장교빌딩 등 기업본사 사옥이 입지하여 있어, 서울시에서는 이들 민간활력과 공공의 사업의지를 파트너쉽으로 한 미래지향적 도심공간을 구현함으로써 도심문화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u-명동/을지로2가 추진전략계획’ 수립 용역업체로 ‘아시아나IDT’를 선정하고, 세부계획이 마무리되는 10월 이후 2010년까지 실시설계와 관련 시설물 설치, 콘텐츠 제작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계자는 “상업·업무중심의 명동과 을지로 일대에 디지털 첨단문화라는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매력이 넘치는 도시활동 공간을 창출하고, 이를 도시 마케팅화하여 세계속의 서울 도심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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