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유가 추세가 서울 경제에 미치는 영향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국제유가의 급등 원인과 전망

○ 국제유가 超강세 지속

연초(2월 19일) 사상 처음으로 100$/bbl(배럴)대에 진입한 국제유가(WTI 선물 기준)는 지속적으로 상승, 2008년 4월 25일 현재 119.84 $/bbl로 역대 사상 최고치 경신

과거 두 차례 오일쇼크 기간을 참조로 현재의 (명목)유가상승 추이를 비교하면 1차 오일쇼크 기간에는 331.9%(연평균 62.9%), 2차 오일쇼크 기간에는 198.4%(44.0%), 현재 400.9%(6.7%)의 상승률 기록

○ 최근 고유가 추세는 구조적 요인에 기인

과거 국제유가 상승은 시리아·이스라엘 중동전쟁과 이란 혁명, 이란·이라크 전쟁 등과 같은 정치적 요인으로 상승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금리 인하·달러화 약세로 인한 투기자금의 석유·곡물 등 상품시장으로의 유입, OPEC의 고유가 정책 및 지정학적 불안요인, 중국·인도의 석유 소비 급증 등 구조적 요인에 기인

○ 고유가 추이는 2/4분기 중에도 지속

최근 유가 급등은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투기자금의 대거 유입에 따른 것으로 과잉구매(Over-Bought)에 의한 요인이 크게 작용

세계 석유시장의 공급부족 현상 지속, 연방 준비은행(FRB)의 금리 인하, 달러화 약세 지속으로 비수기인 2/4분기에도 고유가 추세는 지속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고유가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2/4분기 중 두바이유는 평균 98.79$/bbl, 연평균 99.47$/bbl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고유가가 서울경제에 미치는 영향

○ 국제유가 상승 시 서울의 생산은 1개월, 소비는 2개월, 물가는 4개월의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음.

국제유가 상승은 원유를 중간재로 사용하는 모든 상품가격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이들 제품을 최종재로 사용하는 관련 제품의 가격 상승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침.

2008년 2월 중 수입 물가지수(2005=100, 원화 기준)는 121.6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2% 상승하였으며, 특히 원유 등 원자재의 수입 물가지수는 159.6으로 폭등함.

국제유가(두바이유)와 서울의 생산, 소비, 물가 간의 교차상관관계(cross -correlation) 분석 결과, 유가 상승은 생산에 1개월, 소비에 2개월, 물가에 4개월의 시차를 두고 서울경제에 영향을 미침

○ 국제유가 10% 상승 시 서울의 성장 0.38%P 둔화

소규모 개방경제 형태의 SVAR모형으로 고유가 충격의 카운터팩추얼 실험(counterfactual simulation) 결과, 고유가 추세가 장기화되면 서울의 경제성장 저하, 민간소비 감소, 물가상승 압력 가중, 고용 침체 등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

국제유가 10% 상승 시 서울의 경제성장은 향후 2년간 0.38%P 하락, 소비는 1.52%P 둔화, 물가는 0.38%P 상승, 고용은 0.46%P 침체될 것으로 전망

유가 상승에 따른 서울 휘발유가격 변동 추이

○ 유가 상승에 따른 서울의 휘발유가격 탄력도가 전국 대비 1.95배

국제유가 상승 시 서울과 전국의 (무연)휘발유 가격탄력도는 각각 0.076, 0.039로 분석

서울의 휘발유 가격탄력도는 전국 대비 1.95배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가계부담이 상대적으로 가중

○ 서울의 휘발유가격은 평균 1,720원대로 전국 16개 시·도 중 최고

최근 16개 시·도별 휘발유가격은 1,660~1,722원으로 서울은 1,700원대, 부산을 포함한 15개 지역은 1,600원대를 유지(

지난 2000년 3월 대비 휘발유 가격 상승률은 서울(28.8%), 대전(28.6%), 대구(28.2%), 광주(28.1%), 부산(28.1%)의 증가율을 기록

서울연구원 개요
서울연구원은 복잡하고 다양한 서울의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시책과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며, 시정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수행해 서울시정발전에 기여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로고 디자인은 ‘서울’과 ‘연구원’의 머리글자인 ‘ㅅ’과 ‘ㅇ’의 형상으로 구성했다. 북한산과 한강의 모양을 닮은 도시의 단면을 일곱층으로 나누고 여러 개의 연구부서를 통해 각 분야에서 서울을 속속들이 살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re.kr

연락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진 한진아연구원02-2149-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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