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창원시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아름다운 심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어버이를 정성껏 봉양하며 화목한 가정을 위해 모범을 보인 여성을 발굴해 올해 ‘제2회 창원시 여성상’을 수여한다.
창원시는 해마다 여성주간에 여성발전유공자를 표창해 왔으나 대표성 있는 ‘창원시 여성상’을 주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며, 2006년도에 “창원시 여성발전기본조례”를 제정하면서 표창근거를 마련했다.
시상 인원은 3명이며, ▲훌륭한 어머니 ▲효부 ▲여성권익증진 3개 부문으로 나눠 뽑는다. 3개 부문 모두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여성이 추천대상이며, 부문별 각 1명씩 읍면동장 또는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창원시 여성정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여한다.
추천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6월말께 수상대상자를 발표하고 7월 4일 개최예정인 창원여성 한마음다짐대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창원시 여성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훌륭한 어머니상 부문 전선자(51·중앙동) 씨= 남편이 교통사고와 간경화를 앓았지만 힘겨운 병상생활 속에서도 헌신적인 간호로 완치시켰으며, 그 가운데서도 자녀들을 남에게 봉사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도록 반듯하게 키웠다. 또한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효부상 부문 황정희(51·동읍) 씨= 시할머니, 시아버지, 시어머니 세 분이 모두 중풍을 앓자 대소변을 처리하고 욕창을 치료하는 등 병수발에 전력을 다했으며, 25년간 정신지체장애 독거노인을 같이 모시며 살고 있고, 힘든 농사일과 축산업을 하면서도 사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여성권익증진 부문 홍종현(72·대원동) 씨= 80년대 초반 창원시에 전입해 (주)배정운수를 경영하면서 전국주부교실 창원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불우청소년 장학사업과 주부의 사회성 개발 및 봉사정신 함양에 기여했으며, 1986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계기로 창원시 여성자원봉사대를 조직했고, 1986년 제2대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아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주)배정운수를 경영하면서 근검절약과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전국 성공사례로 파급하는 등 지역 여성경제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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