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맑은 물 사랑 숲속의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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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2008-05-08 13:33
하남--(뉴스와이어)--한강유역환경청(청장:김상균)에서는 양평군 소재 용문산 야외음악당에서 팔당호 유역 시민·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맑은 물 사랑 숲속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08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사)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양평군과 공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새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공연을 통해 친환경운동의 감성적 접근을 목적으로 개최될 이 음악회는 올해가 11회째로 꾸준히 매니아층을 확보하여 해마다 2~3,000명의 관람자가 모이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기존의 집중형 음향 세팅을 배제하고, 적절한 음량을 전달할 수 있는 포인트 세팅(6 포인트)으로 구성하였으며 아날라이져 및 SPL측정기를 도입, 활용하여 어디에서나 각 악기 파트와 자연이 어우러진 어커스틱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음향의 각 포인트는 95㏈~105㏈을 넘지 않도록 하여 숲속의 동물들과 하나 되어 운영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2008년 5월 10일 19:00 이후부터 약 2시간 동안 조하나의 사회로 진행되며,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이경구), 소프라노 조혜연(한양대학교 교수), 테너 김철호(삼육대 음악학과장), 메조소프라노 김민아, 첼로 장은령 등이 협연할 예정이다.

또한, 조관우, 장필순 등의 대중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싱그러운 숲속의 5월 밤을 가슴 가득 안겨줄 것이다.

매년 5~6월이면 개최되는「맑은 물 사랑 숲속의 음악회」는 한강유역 상·하류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한강사랑 분위기 확산 및 친환경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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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 지역협력과 김기덕 과장 031-790-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