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쇠고기 발언 연예인, 잘했다 61.3% vs 잘못했다 20.8%”
긍정평가는 여성(63.0%)이 남성(59.7%)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의견은 남성(27.4%)이 여성(13.9%)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령이 낮을수록 이번 사태와 관련한 연예인의 적극적인 정치적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20대는 85.5%가 용기있는 발언이라고 응답했고, 30대(72.5%), 40대(68.5%) 순으로 조사됐고, 50대는 38.9%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응답자가 74.1%(>13.7%)로 긍정평가가 가장 많았고, 전남/광주(68.4%>30.5%), 인천/경기(67.1%>17.1%) 순이었고, 전북 응답자가 35%(>25%)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노동당 지지층(85.5%>14.5%)의 긍정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창조한국당(75.8%>21.7%), 통합민주당(74.0%>18.4%) 역시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한나라당 지지층은 긍정평가가 다른 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42.3%>35.9%)
이 조사는 5월 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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