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뱅크의 이제혁 이사는 PID시장은 LCD나 PDP와 같은 평판 제품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으로 향후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시장 규모 또한 2007년에는 2조원(미화 20억 달러)에서 2012년에는 7조3천억원(미화 73억 달러)로 연평균 29%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축구장 크기로 환산하면 2007년에는 축구장 92개 정도의 면적이 PID로 사용되었으며, 2012년에는 축구장 면적 524개 정도의 LCD 또는 PDP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적으로 살펴본 PID 시장은 대형 제품의 수요 신장과 더불어 연평균 성장률 42%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PID는 현재는 시장의 초기 단계라 할 수 있지만, 모니터, 노트북 시장의 성장성이 어느 정도 둔화되는 가운데, 패널이나 세트 기업들이 고수익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시장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PID 시장은 엔터테인먼트, 광고, 운송시설, 사무용, POS 등이 90% 이상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며, 크기별로 보면 40" 대가 60% 정도의 비중으로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40" 이상 크기 시장의 수요 대수가 7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방영운 부장은 PID 제품은 거의 하루 종일 가동할 정도로 가동 시간이 길고, 옥외 사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광 상황에서의 시인성 향상과 실사 광고 컨텐츠 사용을 위해서는 FHD 해상도 지원도 필수적이며, 전력소모를 낮출 수 있는 기술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고정 컨텐츠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순간 잔상이나 반영구 잔상을 저감하는 기술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해결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오리온PDP의 조재권 부장은 PDP가 PID에 최적의 디바이스임을 강조했다. 특히 오리온PDP는 국내 원조 PDP 기술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 PID용으로 개발하고 개선해 왔기 때문에 100" 이상의 멀티 PDP 패널로 구성된 PDP 기술에 있어서는 성능과 가격면에서 최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 개발한 제품은 경이로운 수준으로 최소화했기 때문에 멀티 구성의 경우 화면간의 거리가 고작 3mm 밖에 안 되는 우수한 제품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PDP가 PID 용도로 쓰이기 위해서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난관은 번인 현상(반영구 잔상)이지만, 이 또한 회로 기술 개발을 통해 최소화했고, 고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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