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태교 참여의사 증가했지만 여전히 소극적 태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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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컴퍼니 코스닥 013990
2008-05-13 09:37
서울--(뉴스와이어)--뱃속 아기와의 10달간의 정서적 교감, 태교가 엄마의 몫이라는 것은 옛말. 엄마와 아빠의 사랑의 결실인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아빠들이 훈훈한 父情을 전하려는 태교가 증가하고 있다.

유아복 및 유아용품 브랜드 파워 1위 기업인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균)’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자사 홈페이지(www.agabang.com)를 통해 자녀를 두거나 임신중인 맞벌이 여성회원 917명을 대상으로 ‘아빠들의 태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남편이 태교에 함께 참여했거나 참여할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태교참여 의사를 가지고 있는 아빠들 중 50%는 태교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아빠들의 태교 참여방법을 조사하는 질문에서는 아빠들이 ‘직접 태담을 들려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의 아빠와의 교감을 만들어 간다’와 같이 적극적인 참여를 실행하고 있다는 답변이 20%에 그친 반면 ‘술, 담배 자제 등 심신의 안정을 위해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답변이 51.4%을 차지했다.

슈퍼대디들의 육아참여는 물론 임신 때부터 태교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나 아빠들이 태교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소극적인 참여에 그친 것이다. 또한, 엄마와 아빠들이 임신단계별로 함께 할 수 오감형 태교방법에 대한 제안과 가이드가 절실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홍보부의 황은경 부장은 “맞벌이 부부들의 증가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가 점점 높아져 태교에도 함께 동참하고 싶어하는 아빠들이 많지만 정작 어떻게 동참해야 할지를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자사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태교·육아교실 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산 경험을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가방컴퍼니 개요
1979년 국내 최초의 유아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로 출범하여 지난 30여 년간 뛰어난 브랜드 인지도와 국내 최대릐 유통망을 구축하며, 동종업계 내 시장 점유율 우위를 꾸준히 고수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ga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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