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식은 장동일 교무연구처장의 약력 및 업적 소개, 김학영 충남대병원 정형외과교실 동문회장의 퇴임문집 봉정, 기념패 및 기념품 증정, 장동일 교무연구처장의 송사, 외빈들의 축사, 학교교기 및 열쇠 인계인수, 이광진 총장의 이임사, 교가제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총장은 지난 2001년 3월, 제14대 총장에 취임해 ‘한국의 중심에서 세계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4년간 충남대를 이끌어 왔다. 이총장은 재직기간 중 전국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장, 대전지역혁신협의회 의장,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학총장회장,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안으로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의해 IT, BT, NT 분야를 특성화분야로, 공업교육분야, 지적재산권분야, 여성인력양성분야를 자체중점육성분야로, 기초과학, 백제학 분야를 기초,보호학문 분야로 선정하며 관련 학문을 집중 육성해 왔다.
또, 2002년 충남대 개교 5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우리대학 보답하는 충남대학교, 도약하는 세계대학, 건강한 열린대학’을 모토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학의 효율적인 구조개혁과 생존을 위해 지난해 10월 충북대학교와 통합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며 대학의 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하는 동시에 정부의 대학구조혁신사업에 힘을 보탰으며, 지난 2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분야별 학문평가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기계공학분야에서 3위, 생물 및 생명공학분야에서 5위, 신문방송·광고홍보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2004년 한 해 동안 450억여원의 외부연구비를 수주해 전국 8위를 달성했으며, 과학논문색인(SCI)등재 순위에서 세계 428위, 국내 13위를 차지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는데 기틀을 다졌다는 평이다.
이광진 총장은 이임사에서 “4년간의 충남대학교 총장이라는 영광스럽고도 무거운 책임을 벗고, 이제 의과대학의 교수로서 그리고 칼잡이 또는 목수라 불리는 정형외과 의사의 길로 되돌아가고자 한다”며 “다시 평범한 의과대학 교수로 돌아가 대학과 지역사회가 베풀어주신 은총을 어떻게 보답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총장은 또 “차기 총장으로 탁월한 학자이며 철저한 실천가인 양현수 교수가 뽑혀 행복하다”며 “충남대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학교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함께 땀 흘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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