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토해양부는 약 940억원을 들여 추진하게 될 2008년 교량 안전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08년 교량안전관리는 크게 노후교량(17개교) 개축에 291억원, 저등급 교량(9개교) 성능개선에 30억원, 통수단면 부족 교량(14개교) 개선에 161억원, 일상점검 및 보수비용으로 458억원이 투자된다.

<노후교량 개축>

국토해양부 발표에 따르면, 일반국도상 교량 5,058개교 중 노후화가 진행되어 교량안전이 우려(현재까지 11개교로 조사)되는 7개교에 대해서 33억원을 들여 교량 개축공사를 신규 착수한다.

* 전국교량 : 24,988개('07년 말 기준)

개축공사 중인 동강대교('08년 175억원, '09년 준공)를 비롯한 10개교에 대해서는 총 2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연내 준공 : 6개교('07년 말 기준)

<저등급 교량 성능개선>

이와 함께 1978년부터 본격 도입된 교량 설계기준에 따라 무거운 차량의 통행이 잦은 2등급(DB-18) 이하의 9개 교량에 대해 약 30억원을 투입, 연내 구조보강을 통하여 1등급(DB-24) 교량으로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 DB-24 1등급 교량이 견딜 수 있는 총중량의 합은 43.2ton(DB-18의 총중량은 32.4ton, DB-13.5의 총중량은 23.4ton)

<통수단면 부족교량 개선>

또한 하천을 따라 휩쓸려 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잡물 등이 교량근처에 쌓이게 되어 교량 주변지역이 침수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통수능력이 부족한 14개 교량에 대해 약 161억원을 배정하여 통수단면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인제군 하추교 등 6~7개 교량에 대해서는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일상점검 및 보수·보강>

이밖에도 일상적인 정기점검 및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등을 시행하기 위해 약 3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정밀안전진단 : 1종 시설물(500m이상 교량 등), 위험도가 높은 교량에 대해 실시

각종 점검결과 교량받침, 포장파손, 도장퇴색 등 부분적 결함이 발견될 경우를 대비하여 보수·보강비 및 재해 대책비 등의 명목으로 약 426억원을 책정하였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작년 8월 발생한 미국교량 붕괴와 같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과학적 관리기법을 도입하고 매년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교량 개·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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