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탑프루트 프로젝트로 최고품질 포도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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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8-05-14 14:13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FTA 확대에 따른 과수 농업인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과실의 품질 고급화로 외국산 과실과 차별화 하고 과수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자 2006년부터 「탑프루트 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포도 시범사업이 적기 열매솎기ㆍ저농약 방제실천 등 핵심기술을 투입하여 착색증진 및 당도향상으로 우리道 고품질 포도생산의 성공모델로 정착되었다고 밝혔다.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포도의 품질기준을 엄격히 정하여 당도 15oBx이상, 무게 400g± 5%, 착색도는 칼라챠트 10(최상급), 농약잔류허용기준 이하가 되어야 하며,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해서 매월 1회 중앙 및 도단위 컨설팅을 실시하여 토양관리ㆍ정지전정ㆍ질소비료 감비ㆍ저농약 방제 등 기술교육을 지원 하였다.

2007년에는 50톤의 탑프루트 포도를 생산, 전량 고가로 판매함으로서 재배농업인에게 고품질 포도생산을 통해 농업CEO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금년도에는 시범단지 18농가 12ha에 대하여 비가림 노후시설 교체ㆍ노목갱신ㆍ 주지 연장지 활용한 간벌 등 포도 품질향상과 생산비 절감기술을 중점 투입하여 품질고급화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시범단지 참여농가 뿐만 아니라 인근의 농업인에게도 최고품질 생산 기술을 보급하여 영월지역을 전국 최고품질의 포도 주산지로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우리道 과수산업은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반으로 2013년까지 고품질 포도를 10a당 1,700kg에서 2,000kg 생산을 목표로 기술지원을 강화 해 나가고, 탑프루트 대상 과종을 사과ㆍ배ㆍ복숭아 등으로 점차 확대하여 우리도 고유의 지리적ㆍ기후적 유리성에 고품질 생산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품질우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은 물론 소비자 기호도와 신선도를 고려하여 포장규격도 과종에 따라 기존의 대형박스에서 1ㆍ2ㆍ4kg 등 소형화로 세분화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판매전략을 강화하는 등 유통에도 최선을 다하여 전국 최고의 과실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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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원예기술담당 김종호 033-258-9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