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가와요코(安川和子,여)라는 이름을 가진 이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달 19일 남이섬을 방문하기 위해 열차로 가평역에 내렸다가,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에게도 섬세한 친절을 베푼 가평역장의 친절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야스가와요코는 일본에 돌아가 한국인 친구에게 대필해 감사의 편지를 썼으며, 손수 접은 종이학과 일본 전통과자를 한국으로 보내왔다.
권택원 코레일 가평그룹역장은 “친절이란 청각장애우도 들을 수 있고, 시각장애인도 볼 수 있게 만드는 또 다른 형태의 언어”라며, “고객서비스의 실천은 형식과 가식 없는 언어인 진정어린 마음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택원 가평그룹역장은 1976년 중앙선 덕소역 역무원을 시작으로 32년간 철도에 봉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7월부터 가평그룹역장으로 부임해 재직 중이다. 권역장은 으뜸철도인, 지역발전기여 대통령 표창 등 화려한 수상경력만큼이나 모범적인 코레일맨이며, 전국 450여개의 명산을 등반하는 산악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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